1930년대
저녁때 저녁때
저녁때 저녁때 외로운 마음
붙잡지 못하여 거닐어 다님을
누구라 불어주신 바람이기로
눈물을 눈물을 빼앗어 가오
심상·해설
해 질 녘 붙잡을 수 없는 외로움에 서성이는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눈가의 눈물마저 가져가 버리는 쓸쓸하고도 아련한 순간이 그려진다.
해 질 녘 붙잡을 수 없는 외로움에 서성이는데,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눈가의 눈물마저 가져가 버리는 쓸쓸하고도 아련한 순간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