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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
1920년대

바다3

정지용 · 1920년대
외로운 마음이 한종일 두고 바다를 불러- 바다 우로 밤이 걸어 온다.

주석

한종일 온종일, 하루 내내.

우로 위로. '우'는 '위'의 옛 표기.

심상·해설

온종일 외로운 마음이 바다를 부르는 사이, 바다 위로 밤이 천천히 걸어오는 모습이 고독과 어스름의 정조로 짙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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