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뵈지도 않는 입김
뵈지도 안는 입김의 가는실마리
새파란 하늘끝에 오름과 같이
대숩의 숨은마음 긔혀 찾으려
삶은 오로지 바늘끗 같이
주석
긔혀 '기어이, 기어코'의 옛 표기.
대숲 대나무가 우거진 숲.
심상·해설
보이지 않는 입김의 가는 가닥이 새파란 하늘 끝까지 오르듯, 대숲에 숨은 마음을 바늘 끝처럼 예리하게 추구하는 정신의 긴장이 그려진다.
긔혀 '기어이, 기어코'의 옛 표기.
대숲 대나무가 우거진 숲.
보이지 않는 입김의 가는 가닥이 새파란 하늘 끝까지 오르듯, 대숲에 숨은 마음을 바늘 끝처럼 예리하게 추구하는 정신의 긴장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