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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
1930년대

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

김영랑 · 1930년대
어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 빛나는 잔물결 헤일수없지만 눈만 감으면 떠오는 얼굴 뵈올적 마다 꼭 한분이구려

주석

어덕 '언덕'의 옛 표기.

심상·해설

언덕에 누워 헤아릴 수 없이 반짝이는 바다의 잔물결을 바라보다, 눈을 감으면 변함없이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는 그리움의 정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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