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어느 날
1930년대

어느 날

최남선 · 1930년대
포플러 그늘 곁에 바람이 장단 치건, 매암이 노래하고 메뚜기는 춤을 추네, 맞초아 시원한 바람 이마 스쳐 가더라.

주석

매암이 매미의 옛말.

맞초아 때마침, 알맞게. '마침'의 옛 표현.

심상·해설

포플러 그늘 아래로 바람이 장단을 치고 매미가 노래하며 메뚜기가 뛰노는 한여름, 이마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의 청량한 감각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최남선의 다른 작품

비슷한 심상의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