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별똥
1920년대

별똥

정지용 · 1920년대
별똥 떠러진 곳, 마음해 두었다 다음날 가보려,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오.

주석

별똥 별똥별, 유성. 밤하늘에 줄을 그으며 떨어지는 별.

마음해 두었다 마음에 두었다가, 마음속에 새겨 두었다가.

인젠 이젠, 이제는.

심상·해설

어린 날 별똥 떨어진 곳을 찾아가 보겠다고 벼르고 벼르다 어느새 다 자라 버린, 이루지 못한 동심을 향한 아련한 그리움이 짧은 다섯 줄에 사무친다.

정지용의 다른 작품

비슷한 심상의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