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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1930년대

동쪽

윤곤강 · 1930년대
같이 웃고 같이 울었다 기쁠 때 슬플 때 지금 ─ 너는 동쪽 나는 서쪽 오늘도 그리움을 안고 낙엽진 산비탈에 나 홀로 서서 슬픔을 씹는다

심상·해설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던 사람과 동과 서로 갈라선 지금, 낙엽 진 산비탈에 홀로 서서 그리움과 슬픔을 곱씹는 쓸쓸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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