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처녀의 화환
(이 글은 노자영의 시집 『처녀의 화환』의 차례(목차)이다. 수록 시편 제목은 다음과 같다.)
봄밤 / 월하의 몽 / 풍경 / 첫여름이 오더니만 / ‘세-느’ 강의 황혼 / 개나리꽃 / 해금강의 황혼 / 낙화의 동산 / 불상 앞의 처녀 / 다시 못 오는 봄 / 석왕사의 비 오는 날 / 처녀의 화환
약산의 도라지꽃 / 석왕사의 모종 / 전원의 밤 / 여자 없는 나라에 / 고성의 폐허 / 라인 강의 초상 / 가을 / 달밤 / 금사 위에 해당화 / 무제 / 밤의 벚꽃! / 황금의 임금
할미꽃 / 고대 / 어머니의 무덤! / 언제나 오려나! / 꽃 피려는 처녀 / 너는 왜 아니 왔더냐 / 장미의 영화 / 늙은 하나님 / 당신을 따라 그 어디든지 / 기원 / 어떤 처녀에게 / 나의 여왕
달밤은 가고…… / 흐르는 봄물 / 어디로 갈까 / 미지의 나라에 / 눈물의 달 / 피녀의 영 앞에 / 당신은 저 구름 속에 안기라! / 그 은행나무 / 꿈속에 자는 백양나무 / 그 줄을 타고 / 비 오는 밤 / 광야
주석
『처녀의 화환』 노자영(필명 춘성)의 시집 제목. 이 항목은 개별 시가 아니라 시집에 실린 작품들의 차례(목차)이다.
월하의 몽(月下의 夢) 달빛 아래의 꿈.
석왕사(釋王寺) 함경남도 안변에 있는 절.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약산(藥山) 평안북도 영변에 있는 산. 진달래로 유명하며 김소월의 시로도 알려진 명소이다.
해금강(海金剛)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있는 금강산의 바닷가 절경.
고대(苦待) 몹시 기다림.
피녀(彼女) '그 여자'를 뜻하는 한자어. 일본어 '彼女(가노조)'의 영향을 받은 당시 표현이다.
심상·해설
사랑과 처녀, 강과 꽃의 정경을 노래한 시편들의 제목이 차례로 늘어선 시집 목차 페이지로, 한 시인의 낭만적 세계가 한눈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