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

세계척학전집: 사랑은 오해다

저자: 이클립스
출판사: 모티브
등록일: 2026-06-10


이클립스 지음

모티브 / 2026년 4월 / 336쪽 / 22,000원




▣ 저자 이클립스


YouTube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 철학, 심리, 경제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해 내며 지식 콘텐츠 시장에 뜨거운 돌풍을 일으켰다. 약 15만 구독자들로부터 “영상 하나에 인생을 관통하는 한 학기 수업이 담겨 있다”는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있다.


▣ Short Summary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처받는 방식은 항상 같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랑을 몰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너무 많이 안다. 철학을 배우고, 심리를 이해하고, 돈의 흐름까지 읽어냈다. 그런데도 사랑 앞에서는 늘 같은 방식으로 무너진다. 『세계척학전집 04 - 사랑은 오해다』는 이 모순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낭만으로 포장된 사랑을 걷어내고, 그 아래에 숨겨진 구조를 드러낸다. 이 책은 사랑을 감정이 아니라 ‘메커니즘’으로 본다. 왜 우리는 비슷한 사람에게 끌릴까. 왜 관계는 늘 같은 방식으로 끝날까. 저자는 그 답을 감정이 아니라 구조에서 찾는다. 진화생물학, 고전 철학, 현대 심리학을 가로지르며 사랑이라는 현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해부한다. 그 결과,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이해’라는 도구를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당신의 사랑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고장 난 것도 아니다. 우리가 겪는 반복된 상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 설계된 패턴일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당신의 것’인가. 이 책은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왜 우리는 사랑에서 반복되는지, 왜 끌리고 왜 무너지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이해 위에서 비로소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 사랑은 완벽해져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다는 걸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


▣ 차례


프롤로그 - 사랑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이 책을 읽는 법



PART 1 사랑의 정체 -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


테노브의 리머런스 사랑에도 진단명이 있다

쇼펜하우어의 연애론 네 사랑은 유전자가 쓴 각본이다

프롬의 사랑의 기술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 안에 서 있는 것은 다르다

스턴버그의 삼각형 친밀감, 열정, 헌신. 셋이 동시에 타오른 적 있는가

바우만의 리퀴드 러브 현대인은 왜 사랑을 소비하는가

플라톤의 에로스 사랑은 영혼의 상승인가, 욕망의 착각인가



PART 2 끌림의 구조 - 하필 그 사람인가


피셔의 사랑의 뇌과학 끌림에는 세 가지 뇌 시스템이 있다

헨드릭스의 이마고 이론 네가 끌리는 사람은 부모의 그림자다

융의 아니마·아니무스 무의식이 고르는 이상형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네가 원하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욕망이다

트리버스의 부모 투자 이론 남녀가 원하는 것이 다른 진짜 이유

게일-섀플리의 매칭 이론 노벨상 받은 짝짓기 알고리즘



PART 3 파국의 공식 - 관계는 왜 무너지는가


가트맨의 관계 공식 당신의 관계를 죽이는 네 가지 습관

페렐의 욕망의 역설 친밀함이 깊어질수록 욕망은 사라진다

바디우의 사랑 예찬 사랑은 편안함이 아니라 사건이다

컨버그의 나르시시즘 매력적인 사람이 위험한 이유

카프만의 드라마 삼각형 우리는 피해자, 구원자, 가해자를 돌아가며 연기한다

사르트르의 타자론 사랑은 자유를 소유하려는 불가능한 기획이다

키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 소유하는 순간 흥미를 잃는 인간의 구조



PART 4 사랑의 기술 - 잘 사랑하는 법은 배울 수 있다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같은 사랑도 통역이 필요하다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문법

보웬의 자기분화 이론 나를 잃지 않으면서 사랑할 수 있는가

드 보통의 낭만주의 비판 “운명적 사랑”이라는 가장 위험한 믿음

슈워츠의 선택의 역설 선택지가 많을수록 사랑은 어려워진다

보부아르의 제2의 성 사랑 안의 권력을 보지 못하면 반복된다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 사랑하는 자는 왜 미치광이가 되는가

훅스의 올 어바웃 러브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에필로그 -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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