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

저자: 로드모드(신이현)
출판사: 모티브
등록일: 2026-07-22


로드모드(신이현) 지음

모티브 / 2026년 4월 / 260쪽 / 17,800원




▣ 저자 로드모드(신이현)


폐업과 수술을 동시에 겪으며 한 번에 두 번 넘어졌다. 그 시간 끝에서 그녀는 생계를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여성 택시 기사로 밤과 새벽을 달리며 사람, 경험, 위로, 그리고 사람의 온도를 배웠다. 그 즈음, 운전석 안에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깨달았다. 택시 안에서 마주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그 기록은 유튜브 채널 ‘로드모드’로 이어졌다. 현장의 노동과 인간적인 선택을 담은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금은 운전석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자신만의 속도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믿는다. 멈춘 자리에서도 다시 시동을 걸 수 있다는 것을.


▣ Short Summary


매일 밤, 낯선 사람을 태우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한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은 단순한 택시 운전의 기록이 아니라, 사람과 삶의 온도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한 인간의 생존기다.



저자는 여성 택시 기사로서 밤과 새벽의 도로를 달리며 수많은 얼굴을 만난다. 술에 취한 손님, 말없이 창밖만 바라보는 사람, 삶의 무게를 털어놓는 누군가까지. 그 짧은 이동의 시간 속에서 드러나는 것은 목적지가 아니라, 각자의 사정과 감정, 그리고 살아가는 방식이다. 이 책은 그 순간들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과장도, 미화도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들. 하지만 그 솔직함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된다. 도로 위에서 마주한 수많은 삶의 단면은 결국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때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해야 했던 저자는, 운전석이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삶의 방향을 다시 배운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 멈춰도 다시 출발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말한다. 삶은 늘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달릴 수 있다고.


▣ 차례


프롤로그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경로를 이탈했습니다”라고 말할 때



1부 벼랑 끝에서 다시 시동을 걸다

2부 1평 남짓한 공간, 보이지 않는 선을 긋다

3부 미터기가 꺼지고 비로소 보인 것들

4부 직업의 이름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에필로그

새로운 삶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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