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7

트렌드 코리아 2017

저자: 김난도 외
출판사: 미래의창
등록일: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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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외 지음

미래의창 / 2016년 10월 / 432쪽 / 16,000원




▣ 저자 김난도 외

김난도 -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라디오DJ.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이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정진기언론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장기 저성장ㆍ고령화 시대의 소비트렌드 연구’,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신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중국 소비트렌드 분석’, ‘창의적 디자인 개발을 위한 트렌드 조사 및 예측 기술 개발’ 등을 연구했으며, 삼성그룹, 아모레퍼시픽, CJ그룹, 코웨이, 신한카드 등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경제경영서와,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김난도의 내:일』,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은 에세이를 썼다.




Short Summary


그동안 저자가 주로 걱정한 것은 대외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미국의 금리인상, 브렉시트와 유로존의 정치경제적 불안, 테러와 난민문제, 유가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제의 침체, 중국의 연착륙 우려 등 대외 리스크를 주로 우려한 데에는 대한민국의 대내적 기초체력은 갖추어져 있다는 전제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2017년을 맞으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 경제가 과연 이러한 펀더멘털 (기초)을 유지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조기 단종하면서 ‘기술의 삼성’이라는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의 리콜과 판매부진에 시달리며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 순위도 멕시코에 밀려 세계 4위로 주저앉았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몇몇 수출대기업의 개별적 현상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10대 수출품목인 반도체ㆍ화학제품ㆍ기계ㆍ철강ㆍ자동차ㆍ선박ㆍ무선통신기기ㆍ석유제품ㆍ디스플레이패널ㆍ자동차부품 모두가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정체를 깨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까? 무너지고 있는 내수 기반을 복원해 소비를 진작하고,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며, 중장기적으로 경제의 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개혁에 매진해야 한다는 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실천이 쉽지 않다. 먼저 공공 부문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연말의 대통령 선거를 맞아 정치인들은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보다는 이전투구의 소모적 정치투쟁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 대선이 있는 해에 공무원들은 복지부동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017년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정부부처와 주요 공공기관이 세종시를 비롯한 각 지역으로 이전한 이후 현실감각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터에,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소위 김영란법) 시행 이후 민간과의 접촉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정부정책의 변화 동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사방이 철조망 울타리로 꽁꽁 둘러싸인 형국이다. 산업의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정체한 가운데, 전자-자동차-조선-해운-철강-건설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강세 산업의 국제경쟁력마저 날로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그야말로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는데, 엔진이 고장 난 조각배에 선장도 구명조끼도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다. 과연 2017년은 새벽을 여는 수탉의 힘찬 함성처럼 희망의 여명을 불러올 수 있을까? 금년은 이러한 희망을 담아 ‘Chicken Run’으로 키워드 두운을 맞췄다. 치킨런은 사전적으로 ‘울타리를 둘러놓은 닭장’이라는 의미지만, 치킨파이의 재료로 잡혀갈 위기에 처한 농장의 닭들이 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탈출을 모색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의 제목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닭도 노력하면 날 수 있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닭장 우리에 갇힌 듯, 정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




▣ 차례


서문

2017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트렌트 코리아> 선정 2016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 2016년 소비트렌드 회고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Over-anxiety Syndrome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1인 미디어 전성시대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Ethics on the Stage 연극적 개념소비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미래형 자급자족

Basic Instincts 원초적 본능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Rise of ‘Architec-kids’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 공동체



2. 2017년 소비트렌드 전망


2017년의 전반적 전망

C’mon, YOLO!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Heading to ‘B+ Premium’ 새로운 ‘B+ 프리미엄’

I Am the ‘Pick-me’ Generation 나는 ‘픽미세대’

‘Calm-Tech’, Felt but not Seen 보이지 않는 배려 기술, ‘캄테크’

Key to Success: Sales 영업의 시대가 온다

Era of ‘Aloners’ 내멋대로 ‘1코노미’

No Give Up, No Live Up 버려야 산다, 바이바이 센세이션

Rebuilding Consumertopia 소비자가 만드는 수요중심시장

User Experience Matters 경험 is 뭔들

No One Backs You Up 각자도생의 시대



미주 /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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