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래리티

싱귤래리티

저자: 현영근
출판사: 새빛
등록일: 2026-07-28


현영근 지음

새빛 / 2026년 4월 / 344쪽 / 22,000원




▣ 저자 현영근


SK(주) AX에서 식음료 및 건설 Industry, 그리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2B 기반 Digital 비즈니스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AI 에이전트, Agent Builder 등 최신 AI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업무는 2018년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담당하였으며, 이때 전국 협력업체와 고객사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였다. 주요 기업 경력으로는 공공사업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다.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SCI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저서로는 총 5권의 전문도서를 저술하였으며, 번역서로는 『초거대 AI,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1·2권』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는 책은 많다. 그러나 미래를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제시하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산업 구조와 기업의 존재 방식 자체를 바꾸는 ‘문명 전환의 축’으로 바라보며, 다가올 5년을 관통하는 비즈니스 전략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저자는 인류의 기술 발전사를 ‘근력 → 기계 → 정보 → 지능’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각각의 시대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재해석하였다. 특히, 지금 우리가 맞이한 인공지능 시대를 단순한 혁신이 아닌 ‘특이점(Singularity)’으로 규정한다. 이는 기술이 인간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며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의 문턱에서, 기업과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막연한 전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다.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변화를 일곱 가지 축으로 정리한다. 외주 중심에서 내부 역량 중심으로의 전환, 거대한 조직에서 마이크로 팀으로의 재편, 초개인화 서비스의 일상화, 그리고 ‘신뢰’와 ‘책임’을 둘러싼 AI 거버넌스 산업의 부상까지.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기준 자체를 다시 쓰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저자가 인공지능을 또 하나의 새로운 기술이 아닌, ‘비용 절감 도구’와 ‘수익 창출 구조를 재설계하는 엔진’으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기존 IT 비즈니스가 기술 제공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수익구조 안으로 들어가 가치를 함께 만들어내는 파트너로 진화해야 한다는 통찰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기술의 보유 여부가 아니라,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돈을 벌 것인가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인공지능 도입을 둘러싼 기업의 현실적인 고민에도 깊이 있게 답한다. ‘우리 회사는 AI를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조직문화, 전략, 데이터, 인력, 거버넌스까지 경영 전반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며,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임을 분명히 한다.



한편, 이 책은 기술 중심 담론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역할과 가치에 관한 질문까지 확장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압도하는 시대가 도래할수록, 역설적으로 감정, 공감, 예술과 같은 ‘인간다움’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이라는 통찰은 이 책이 단순한 비즈니스 도서에 그치지 않는 이유다.



결국 이 책은 하나의 명확한 메시지로 수렴한다. “인공지능이 무엇을 바꿀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바뀌지 않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전략적인 답을 제시한다. AI를 도입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AI 시대에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기업과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다가올 2026~2030년,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지도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실행서다.


▣ 차례


프롤로그



PART Ⅰ. [AI 비즈니스 트렌드] 무엇이 달라지는가?


Chapter 1. 산업별 AI 비즈니스 트렌드, 그리고 우리의 생존전략



PART Ⅱ. [AI 비즈니스 전략] 빅테크 전쟁과 한국의 생존법


Chapter 1. Al 전쟁에서의 유일한 생존전략, 소버린 AI

Chapter 2. 산업별 AIX 추진 현황 및 전략

Chapter 3. 빅테크 기업의 AIX 추진현황 및 전략



PART Ⅲ. [AI 비즈니스 미래] 기술의 진화와 싱귤래리티


Chapter 1. 비즈니스, 그 변화로 바라본 미래

Chapter 2. 거대 언어모델, 범용 인공지능으로의 진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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