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지음
위너스북 / 2026년 5월 / 376쪽 / 23,000원
▣ 저자 김진영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 및 정책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랜 시간 ‘의사결정의 심리학’을 깊이 있게 연구해 왔으며, 대학에서 전공과목으로 개설해 현재까지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토대 위에 30년에 가까운 실전 투자 경험을 더해 인간의 심리 기제가 투자 성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왔다. 또한 유튜브 채널 <증시각도기TV>에 출연하여,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복리 효과와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주식투자에 실패했다면 대부분 지식이 부족해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해서, 차트를 볼 줄 몰라서, 운이 나빠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투자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인은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의 ‘심리’를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단언한다. 주변인의 높은 수익률에 조급해질 때, 초심자의 행운을 실력이라고 착각할 때, 원금 회복을 위해 무리하게 베팅할 때, 남들도 물려 있다는 사실에 안심할 때 등 우리 뇌의 본능적 기제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계좌를 갉아먹는다. 저자는 투자에 있어서 종목보다 인간의 심리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관찰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심리를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좋은 기업을 알아보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은 두려움 때문에 너무 일찍 팔고, 욕심 때문에 너무 비싸게 산다. 그리고 군중의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만의 기준을 잃어버린다. 결국 투자의 성패는 종목이 아니라 투자자의 마음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유튜브 채널 <증시각도기TV>에 출연하여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복리 효과와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해왔다. 저자가 말하는 복리의 핵심은 높은 수익률이 아닌 시장에서의 ‘생존’에 있다. 복리는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이므로, 낮은 수익률이라도 잃지 않고 오래 살아남아 반복적인 곱하기가 쌓이게 되면 기하급수적인 자산 증식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로 남의 수익과 비교하며 조급해하는 포모(FOMO)와 시기심을 꼽는다.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질투심이야말로 투자를 망치는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실전 투자 원칙으로 투자 체력을 기르기 위해 검소한 생활과 저축으로 시드머니 1억 원을 모으는 훈련 기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그리고 차트를 볼 때는 기업의 장기 생존 능력을 보여주는 5년과 20년 단위의 연봉 추이를 확인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평생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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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우리의 뇌는 주식투자를 잘하게 설계되어 있지 않다
2부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3부 부와 돈에 대한 거울 이론
4부 매매자와 투자자의 두 가지 길
5부 주식투자의 쉬운 길 1
6부 주식투자의 쉬운 길 2
7부 주식투자의 어려운 길: 대가들에게 배우는 개별 종목 투자
8부 주식이 가장 좋은 투자 수단이다
9부 투자는 체화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10부 결론
주식격언
에필로그
부록 26년 가치투자 고수가 밝히는 진짜 투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