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여사 지음
현대지성 / 2026년 4월 / 248쪽 / 17,500원
▣ 저자 책여사
책여사(이지혜). 15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는 북플루언서이자 에세이스트. 인스타그램 계정 ‘책여사’를 통해 감성을 건드리는 책 소개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편집 디자이너 출신 특유의 심미안을 발휘해, 책이 지닌 물성과 분위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사진에 담아내고 있다. 예전에는 오히려 책과 담을 쌓던 평범한 20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모든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병실에서 운명처럼 책을 집어 들었다. 그날 이후 삶의 모든 궤적이 달라졌다.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면서도 책에서 만난 문장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10년을 보냈다. 이제는 ‘독서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책과 사람을 잇고 있다. 부산에서 읽고 쓰는 삶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유의 다정하면서도 위트 있는 언어로 독자들과 긴밀하게 교감 중이다.
인스타그램: @bookyeosa 유튜브: 책여사
▣ Short Summary
“고작 책 몇 권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지냐고요?”
“네, 달라집니다. 분명.”
인스타그램에서 감성적인 책 리뷰로 수많은 독자의 ‘독서 욕구’를 자극해온 책여사가, 이번에는 직접 집필한 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던 시절을 지나, 연간 150권의 책을 읽는 북플루언서 ‘책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변화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저자는 독서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선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도서를 소개하는 그는 기존의 조용하고 지적인 북플루언서들과는 어딘가 다르다. 책을 읽다가 엉엉 울기도 하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책을 북북 찢어 일부분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한다. 재미없이 두껍기만 한 책은 과감히 덮고, 어린이책도 부끄러움 없이 ‘인생 책’이라 말한다. 그는 누구나 쉽게 독서를 즐기고 편하게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마음이 아니라 같은 초등학생 2학년이 1학년을 이끄는 마음으로 틈새 독서 시간을 사냥하는 법부터 베스트셀러가 아닌 내 감각에 의지해 책을 고르는 법, 자신에게 맞는 독서 모임을 찾는 법과 독서 습관을 만들어줄 루틴 형성법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허세’든 ‘심심풀이’든 좋으니 우리도 책여사처럼 일단 책을 펼쳐보자. 독서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지친 내면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다져줄 수만 개의 문장, 수만 개의 새로운 세계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부터 ‘읽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단단하고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1년에 0권 읽던 내가 15만 명의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기까지
1장 어느 날 책이 내 인생에 들어왔다
2장 책이라는 낯선 세계로 뛰어든 당신에게
3장 독서로 더 충만해지는 일상
4장 꾸준히 읽는 사람은 어디로든 나아간다
5장 읽기의 세계에서 쓰기의 세계로
에필로그 | 책을 읽고 나는 내가 더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