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진화하는 디지털 화폐

스테이블코인, 진화하는 디지털 화폐

저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출판사: 아라크네
등록일: 2026-08-31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지음

아라크네 / 2026년 2월 / 360쪽 / 24,000원




▣ 저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


서울대학교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Decipher Global)는 2017년 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회원을 배출해 왔다. “기술 연구와 가치 탐구를 통한 블록체인 산업의 건강한 성장 기여”라는 미션 아래 세미나, 강연, 컨퍼런스 및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디사이퍼는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핵심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블록체인학회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디사이퍼 홈페이지 decipher.ac/ko



신년기 - 디사이퍼 14기로 입회하여 탈중앙화 덕후 사이에서 중앙화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카네기멜론대학교 경영대학원(MBA) 등을 거쳤으며, 현재 한화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등이 있다.



김해인 - 5년 차 블록체인 빌더이자 디사이퍼 9기 시니어 리서처. 글로벌 오라클 프로젝트인 체인링크의 홍보대사이자 인젝티브 닌자랩스의 리드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비트코인만 알고 블록체인은 모르는 당신에게』가 있다.



김채린 - 대학 1학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학회 활동과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이어 오다가, 4년 전 솔라나 재단에 합류하였다. 현재는 아시아 개발자 생태계 조성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사이퍼 13기이자 2025년 부학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유준혁 - 2021년 가상자산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전역 직후 디사이퍼 14기로 입회하였다. 현재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의 리서처로 재직하며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AI 및 결제 시스템 등으로 연구 범위를 넓혀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원 - 카이아(Kaia) 팀에서 데브렐 리드(DevRel Lead)를 맡고 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 업계에서 개발자 및 리서처로 일해 왔다. 블록체인 관련 개인 블로그(medium.com/@aiden.p)를 운영 중이다.



조인하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디사이퍼 14기로 활동했고 운영 리드까지 맡았다. 현재는 비하베스트에서 Tech BD로 근무하며 금융과 블록체인의 접점에서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 Short Summary


우리가 매일 쓰는 돈은 어디에 존재하며 어떤 흐름으로 움직일까? 현금으로 직접 거래하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돈은 은행 계좌 속 잔고로 존재하며 카드 결제나 전자금융 등의 방식으로 움직인다. 손에서 손으로 직접 움직이지는 않지만 은행 계좌 속 돈이나 카드 결제금은 우리가 아는 현금과 큰 차이가 없다. 가격 변동이 없고, 중앙은행이 통화를 관리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돈이 조용히 자라고 있다.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결제에 쓰기 어렵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게다가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므로 심지어 은행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하다. 화재나 해킹 등의 사고로 은행 시스템이 마비되어도 타격받지 않는다. 현금과 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그야말로 새로운 화폐의 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자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스테이블코인에 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디지털 화폐는 이미 생활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디지털 금융 세계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 도구가 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과 결제 방식뿐만 아니라, 해외 송금과 전자상거래의 구조까지 바꿀 힘이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바로 국경을 넘어서 돈을 주고받을 수 있고, 자동으로 계약이 이행되거나 대출이 처리되는 등 기존 은행과 카드사 시스템이 할 수 없었던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책은 바로 이 스테이블코인을 투자 대상이 아닌 ‘돈의 진화 과정’으로 설명하는 드문 책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규제 체계 안으로 편입되는 전환점에 와 있고, 이 흐름은 되돌리기 어렵다. 아직 스테이블코인이 정확히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스테이블코인의 탄생과 성장을 차근차근 짚어 가며 새로운 시대의 금융과 경제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스테이블코인, 어른이 되다



1장 스테이블코인의 탄생: 배다른 3형제 스테이블코인

2장 스테이블코인의 유년기: 스테이블코인이 자라난 토양, 디파이

3장 청소년기를 맞은 스테이블코인: 거래소라는 중앙 무대에 진출하다

4장 성인에 접어든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속으로 들어오다

5장 성장에 좋은 음식: 스테이블코인을 성장시키는 기술들

6장 새로운 동생의 탄생: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제언



에필로그 메이저리그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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