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현 지음
위너스북 / 2026년 6월 / 416쪽 / 24,000원
▣ 저자 백석현
상문고,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 KICPA로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2011년부터 신한은행 S&T센터(舊 금융공학센터)에서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며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등에서 기업 맞춤형 강의, 매일경제 주최 서울머니쇼에서 대중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코노미스트에 “백프로의 환율 돋보기”를 연재했고, 2021년부터는 매경플러스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나는 달러로 경제를 읽는다』, 『환율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경제의 99%는 환율이다』를 집필했다.
▣ Short Summary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 코스피 사이드카가 하루 차를 두고 번갈아 발동되는가 하면,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돌파했다. 동시에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하면서 반도체 제조업 강국인 한국 주식시장은 보기 드문 상승장에 올라탔다. 균형을 잡기 어려운, 요동치는 시장이다. 새로운 질서의 변곡점에서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균형을 잡아야 할까? 시장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어떤 시장에서도 자산을 잃지 않고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쏟아지는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왜곡 없이 뉴스 이면의 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환율이라는 렌즈를 제안한다.
환율은 여러 변수가 함께 작용하며 만들어지는 결과에 가깝다. 과거에는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오르고, 위험이 커지면 미국 국채로 돈이 몰리는” 등, 돈의 방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이 존재했다. 하지만 전쟁, 패권 갈등, BRICS 결제망 논의, 공급망 재편 등 자본의 방향을 가르는 굵직한 변수들이 생겨나면서 시장은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성을 지니게 되었다. 저자는 그런 이유로, 환율을 ‘예측’하기보다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떤 시장에서도 결국 이기는 투자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환율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환율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방안으로 지정학, 역사, 심리라는 세 가지 관점을 제안한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돈이 흐르는 거대한 줄기를 따라 숫자 너머의 경제·패권·질서를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나날이 요동치는 시장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자산을 지키도록 돕는 부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PART 1. 지정학 : 제국의 칼과 부러진 화살
특별편. 보이지 않는 전쟁 - AI와 정보전이 바꾸는 지정학
PART 2. 역사 : 제국의 쇠퇴와 화폐의 운명
특별편. 금과 지정학 - 최후의 자산
PART 3. 심리 : 왜 똑똑한 뇌가 투자를 망치는가
PART 4. 환율 : 전문가의 시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