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 지음
▣ 저자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인도 벵골에서 영국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네 살이 되던 해 이튼 학교에 입학해 장학생으로 교육받았고, 졸업 후 1922년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왕실 경찰로 근무했다. 그러나 식민 체제와 제국주의에 대한 혐오감을 견디지 못하고 경찰직을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이 발발하자 공화파를 지지하며 의용군으로 참전하게 되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자신의 작품 속에 사회정치적 견해를 드러내고자 한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 외에 다수의 에세이와 평론을 통해 예리한 사회 비판의 메시지를 전했다. 1945년에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에 대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하며 명성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즈음 폐결핵이 악화되어 요양과 입원을 거듭했고, 그러면서도 작업을 계속하여 『1984』(1949)를 완성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50년 1월, 마흔일곱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숨을 거둔다.
▣ Short Summary
『1984』는 조지 오웰이 1949년 발표한 근미래 소설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자먀틴의 『우리들』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알려졌다. 가상의 초대국가 오세아니아의 런던을 무대로 하여, 독재의 화신인 ‘빅 브라더’에 대항해 인간 정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지구 최후의 남자’를 그린 소설이다.
출간 당시 영국과 미국에서만 40만 부가 팔리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로도 후대의 영화와 음악, 미술 등 온갖 문화 영역에서 끊임없이 그 세계가 인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일반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텍스트로서 현대 정치에 영향을 미친 책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09년에는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 차례
제1부 진리부의 윈스턴
제2부 줄리아, 그리고 형제단
제3부 애정부, 101호실
부록 신어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