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

2025 중국에 묻는 네 가지 질문

저자: 노영민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등록일: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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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지음

메디치미디어 / 2025년 1월 / 256쪽 / 20,000원




▣ 저자 노영민


청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1976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유신독재에 저항하는 시위를 주동, 2년 가까이 옥고를 치렀고 입학 14년 만인 1990년에 졸업하였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2016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고 그 사이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장과 국회산업통상위원장을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초대 주중대사로 부임하여 사드 배치 등 한중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2019년 초 대통령비서실장에 취임하여 2020년 말까지 그 직을 수행하였다.《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 역사의 이정표가 된 40편의 연설》,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 《현대사의 비극들: 잊혀진 자를 위한 기록》 등이 있다.


Short Summary


21세기 국제정치의 가장 큰 변곡점은 중국의 부상과 그에 따른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중국의 급작스러운 부상은 여러 가지 의문점을 수반해왔다. 과연 중국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수정주의 세력인가? 중진국 함정에서 고전하고 있는 중국 경제, 투자하기에 안전한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중국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국의 시각은 무엇인가? 중국에 관심 있는 인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 네 가지 쟁점들이다.



3선 국회의원과 주중대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저자는 이 책에서 위의 네 가지 질문에 대해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주중대사로 부임하기 전인 2017년 8월 국회의원 대상 초청 강연을 위해 썼던 것을 2023년 10월 중국 대학 초청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1차 보완했고, 트럼프 2기 정부를 맞이하며 최신 내용을 추가했다.



이 책의 1장에서 저자는 패권과 관련된 중국의 대외 행보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중국이 일대일로, ‘중국제조2025’, 그리고 전랑 외교 등 공세적 대외 정책 노선을 견지하고 있지만, 승자독식의 패권국으로 가지는 않으리라 전망한다.



2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최근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이 안과 밖으로부터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쌍순환 전략, ‘고품질’ 발전, 그리고 ‘자립적 기술혁신’으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 정부와 관련된 ‘정치 리스크’로, 이를 최소화해야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되살아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장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미시적으로 분석하며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와 핵 군축에 주도적·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의 국익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이 대화와 설득은 물론 원유 수급 조절과 국경 통제 등과 같은 지렛대를 동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대만 문제, 영토 분쟁, 일본의 재무장, 해로 안전과 미·중 군비 경쟁 등 동북아의 다양한 지정학적·지경학적 쟁점들을 검토하고 이 지역의 평화 유지를 위한 중국 외교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지적했듯이 중국은 동북아의 격랑 한가운데에서 평화 유지와 현상 변경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새로운 냉전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우리의 외교 환경은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 책은 한·중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외교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차례


추천사

들어가는 글_급격히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마주하며



1장 중국의 반패권주의는 유지되고 있는가?

2장 중국에 대한 투자는 안전한가?

3장 북한 핵·미사일이 중국의 국익(國益)에 부합하는가?

4장 동북아 평화 유지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가?



마무리 글_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국제관계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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