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의 길

외교의 길

저자: 한승주
출판사: 올림
등록일: 2017-05-30


한승주 지음

올림 / 2017년 6월 / 415쪽 / 28,000원




▣ 저자 한승주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50여 년간 한결같이 외교의 길을 걸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뉴햄프셔대에서 정치학 석사,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대학에서 약 8년, 귀국 이후 30년 가까이 고려대에서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는 외무부 장관으로 정책을 만들고 현장을 지휘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주미 대사로 격동의 외교 무대에서 직접 선수로 뛰기도 했다. 대학에서 은퇴 후에도 외교에 종사하고 있으니 반세기 경력의 ‘교수 외교관’이라고 하겠다. 공직에 몸담고 있지 않은 시절에도 늘 민간외교 무대의 현장에 있었다. 교수 시절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쌓아둔 인맥은 훗날 장관으로서 공식 외교 무대에서 활동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민간인 시절에는 키프로스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 서울국제포럼 회장,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의장, 삼각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2017년)까지 한독통일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한미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Short Summary


저자인 한승주는 평생 외교의 길을 걸어왔다. 50여 년간 대학에서 외교를 배우고 가르쳤으며, 1993년에는 김영삼 정부의 초대 외무부 장관으로, 2003년에는 노무현 정부의 초대 주미 대사로 임명되어 각각 격변의 외교 현장을 누볐다. 이 책은 그의 삶, 그 가운데서도 주로 외교와 연관된 공적인 삶의 기록이다. 장관과 주미 대사로서 어떤 길을 걸었는지, 왜, 어떻게 평화외교를 지향했는지, 그가 생각하는 실용외교란 무엇인지, 그것이 기회주의나 물질만능주의와 어떻게 다른지를 있는 그대로 말한다.



저자는 이념적 성향이 거의 정반대인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 밑에서 각각 외무부 장관과 주미 대사로 외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커다란 행운이었으며, 무엇보다도 그분들의 도움으로 한국 외교에 실용주의를 불어넣을 수 있었던 것은 국가적으로도 다행이었다고 회고한다.



구체적으로 1부 ‘학문의 길’에는 출생과 성장의 배경부터 초등학생 시절의 6ㆍ25전쟁과 대학 시절의 4ㆍ19혁명 때 생사의 고비를 넘긴 이야기, 고등학교 시절 영어에 눈뜨고 미국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접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외무부 장관 취임 이전의 삶이 담겨 있다. 2부 ‘외교의 길’에는 외무부 장관 시절의 이야기, 3부 ‘다시 외교의 길로’에는 주미 대사 시절의 이야기, 4부 ‘민간외교의 길’에는 공직에 몸담고 있지 않았던 시절의 민간외교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 놓는다.




▣ 차례

1부 학문의 길

2부 외교의 길

3부 다시 외교의 길로

4부 민간외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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