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지음
토기장이 / 2025년 5월 / 240쪽 / 15,000원
▣ 저자 이상준
연세대 영문학과와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온누리교회 차세대 사역과 두란노 천만큐티운동본부장으로 섬긴 후 밴쿠버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본부장, 양재온누리교회 담당목사를 거쳐 2023년 분당에 1516교회를 개척했다. 저서로는 『새신자가 묻다』, 『보라통독』,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 청년이다』, 『두려움 너머의 삶』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다윗의 장막』, 『하나님의 관점』, 『균형의 영성』, 『윌로우크릭 교회 청소년 사역』, 『D.L. 무디(상, 하)』, 『지옥은 없다?』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인간은 유한한 시간 속에 살면서도 무한한 영원을 갈망하고, 땅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하늘을 우러러보는 모순적이고도 경이로운 존재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의 근원적인 갈망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이라는 통찰에서 출발한다. 기독교 신앙의 가장 핵심적인 다섯 가지 기둥인 하나님, 예수님, 교회, 성경, 성령님에 대해 ‘왜?’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을 깊고 풍성한 진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먼저 우리의 결핍과 한계가 역설적으로 영원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통로가 됨을 강조한다. 인간의 허기와 목마름은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채워질 때 비로소 해갈된다. 나아가 십자가의 복음이 결코 배타적인 교리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품고자 하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제안임을 역설한다. 천국은 기계적으로 입장권을 끊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녀들이 돌아가는 따뜻한 아버지의 집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성경과 성령의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조명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숨겨진 상처와 역기능을 들추어내어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치유하는 영혼의 수술대이자 명약이다. 우리는 말씀의 거울 앞에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받고 내일의 소망을 얻게 된다. 더불어 세속주의와 이단 사이비, 극단적 인본주의가 난무하는 혼탁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리를 깨우치고 영적 분별력을 유지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일깨워 준다.
이러한 복음과 성령의 임재로 잉태된 공동체가 바로 교회다. 저자는 교회가 단순히 합리성이나 민주적 방식을 넘어 성령의 비전을 따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교회는 믿는 자들만의 닫힌 축제가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이웃과 온 세상에 전하는 열린 공동체로서 인류 구원의 사명을 다해야 함을 명확히 한다.
무신론적 인본주의와 이단이 득세하는 오늘날, 사람들은 교리를 지루해하면서도 진리에 대한 갈망과 질문을 품고 있다. 진리를 알아야 거짓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에, 신앙의 연륜과 상관없이 복음의 진리를 깊이 파고들어 세상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되어야 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뼈대를 튼튼하게 세워주는 영적 건축의 기초와 같다. 신앙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진리에 대해 궁금증을 품은 새신자들에게는 친절하고 명확한 안내서가 되며, 이들을 양육하고 이끌어야 하는 영적 리더들에게는 탁월한 교재가 된다. 또한,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타성에 젖어 기독교의 본질적인 진리를 다시금 재정립하고 영적 야성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기존 성도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신앙의 본질을 꿰뚫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게 될 것이다.
▣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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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장 왜 하나님인가?
2장 왜 인간인가?
3장 왜 예수님인가?
4장 왜 믿음인가?
5장 왜 교회인가?
6장 왜 성경인가?
7장 왜 성령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