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지음
두란노서원 / 2024년 10월 / 220쪽 / 14,000원
▣ 저자 김병삼
만나교회의 담임목사인 저자는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 등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다. 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역사신학으로 신학석사(Th.M), 미국 개렛 신학대학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 신학석사(M.DIV), UTS(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박사(D.MISS)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누가 왕인가?》, 《치열한 복음》, 《치열한 도전》 등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평생 설교를 하며 살다 보니, 모든 삶의 패턴이 설교 준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도 설교 준비를 하고, 글을 쓸 때도 설교 원고가 됩니다. 출판한 책들도 설교문을 편집한 것이니 말입니다.
그냥 좋은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내 마음에 좋은 글이 다른 누구에게도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요. 신앙적인 표현으로 하면 ‘은혜스럽다’는 글을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날그날 깨닫고 은혜가 되는 생각을 글로 옮겼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글들은 제 살과 피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삶에서 생명을 이어가듯 그때그때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조금 부족한 듯해도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강단에 서서 교인들을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예배드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이 참 기쁘고 행복하면 좋겠다!’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은 행복해하는 교인들을 볼 때입니다. 그래서 이 책도 그런 책이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고, 행복해지고, 그래서 “오늘 참 좋고 행복하고 은혜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양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나누게 되어 나 또한 참 행복합니다. 오늘 하루를 은혜스럽게 보내고 나니, 모든 날이 은혜스럽습니다.
▣ 차례
프롤로그
1 앞서가지 말고 함께 갑시다
# 하나님을 위해 뭘 하냐고요 # 욕심과 질투에서 자유하십시오 # 광야도 끝은 옵니다 # 좋아합니까, 사랑합니까 # 동행이란 그에 관해 알아가는 것입니다 # 소통이 안 된다고요 # 고약한 사람을 가졌습니까 # 억지로라도 화목을 이루세요 # 때로는 미련해도 좋습니다
2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 행복합시다
# 너로 충분하단다 # 사랑하기 힘들다면 사랑받을 때입니다 # 아파도 괜찮습니다 # 한계를 마주하는 것도 신앙입니다 # 두려움이 용기가 되는 건 찰나입니다 # 짐이 없다면 성장도 없습니다 # 고통 속에서 자유하십시오 # 왜 접니까 # 뭘 위해 열심히 삽니까
3 힘자랑 그만하고 복음 자랑합시다
# 폭로하는 정의 vs. 덮어 주는 은혜 # 옳은 일이라고 다 정의가 아닙니다 # 자꾸 지적만 한다고 권위가 생깁니까 # 술 마셔도 올 수 있는 교회 어떤가요 # 십자가를 이용하고 있진 않습니까 # 개혁은 처음 마음으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 복음은 불편한 게 맞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것은 권력이 아닙니다 # 지는 것도 은혜입니다
4 해결할 생각 말고 기도합시다
# 기도한다면서 떼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 기도는 요술봉이 아닙니다 # 누가 환난에 맞설 수 있겠습니까 # 기도는 액세서리가 아닙니다 # 때로는 침묵해야 합니다 # 용서 못하는 마음이 독입니다 # 용서란 매일 죽는 것입니다 #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 기복이라 욕해도 축복은 해야겠습니다
5 가식 떨지 말고 충성합시다
# 경건하려면 허세부터 벗으세요 # 과거를 드러내면 자유롭습니다 # 삶이 과장되지 않기를 # 하나님의 ‘좋아요’가 중요합니다 # 성령님을 잃어버리진 않았습니까 # 내일의 기름 부으심을 준비합시다 # 겸손하고 싶은데 겸손이 안 된다고요 # 은혜는 순종의 영역입니다 # 명확한 선이 필요합니다 # 대충 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