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외 지음
메디치미디어 / 2025년 6월 / 328쪽 / 22,000원
▣ 저자 김용민 외
김용민: 정형외과 전문의. 2018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첫 파견을 나간 이후, 같은 해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했다. 2019년 다시 가자 지구로 파견됐으며, 2025년 남수단에서 활동했다.
김영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016년 남수단 아곡 프로젝트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하였다.
문소연: 약사. 2019년 말라위 블랜타이어, 2021년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2022년 시에라리온 케네마, 2024년 차드에서 프로젝트 약국 관리자로 활동하였다.
박선영: 수술실 간호사. 2015년 남수단 랑키엔, 2016년 요르단, 2018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수술실 간호사로 활동하였다.
박지혜: 수술실 간호사. 2018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첫 활동을 나갔고, 이후 같은 해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활동했다. 2019년 카메룬과 남수단 말라칼, 다시 2021년 남수단 말라칼에서 활동했다.
송경아: 간호사. 2016년 남수단 파견을 시작으로, 남수단, 시에라리온 등 분쟁지역에 긴급 파견되어 활동했다. 2021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간호 활동 책임자로 활동했다.
신경수: 소아과 전문의. 이 책에서 다룬 2019년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시에라리온 케네마 프로젝트에 소아과 의사로 활동하였다.
유한나: 보건증진 교육가. 2017년 파푸아뉴기니에서 환자 교육상담 관리자로, 2019년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2021년 파키스탄, 2022년 인도에서 보건증진 활동 관리자로 활동하였다.
임의정: 약사. 2017년 방글라데시에서 프로젝트 약국 관리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말라위 자궁경부암 프로젝트에서 활동하였다.
정상훈: 일반의. 2011년 아르메니아, 2013년 레바논에 파견되어 활동했으며, 2014년에는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대응에 참여한 15년 차 활동가이다. 2022년에는 수단 옴두르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Short Summary
국경없는의사회는 대표적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이다. 1971년부터 지난 50여 년간 무력 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등의 영향을 받거나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이들에게 국경을 초월하여 인도적·의료적 지원을 해 왔다. 이들은 의료 윤리를 준수하며,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국적ㆍ종교ㆍ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오직 환자의 필요에 따라 지원을 제공하며, 독립성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수익의 98%를 개인과 민간기업 후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쟁 상황에서 어느 한편에 서지 않으며 철저한 중립을 유지한다. 이러한 세 가지 원칙, 공정성ㆍ독립성ㆍ중립성을 견지하며 현재 70여 곳에서 가장 심각하고 긴급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도와 왔다. 이렇게 이들의 구호 활동에는 넘지 못할 국경은 없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 설립되어 한국에서 모금과 활동가 채용, 커뮤니케이션 및 옹호 활동을 통해 현장 활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인 구호 활동가 11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들은 구호 활동가의 삶이 인류애적 연대이자,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리고 무엇보다 활동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도 함께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국경을 넘어 의료 소외 지역과 분쟁 지역의 구호 현장으로 달려가 생명을 살리는 이들의 이야기에는 깊은 감동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삶에 대한 감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울림을 준다.
▣ 차례
책을 펴내며_ 가장 어두운 곳에도 빛이 존재한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헌장
1부 국경을 넘어, 구호 현장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 올 거야 | 수단, 정상훈
겹겹의 위기 속 난민 캠프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 | 방글라데시, 송경아
따뜻한 마음은 따뜻한 마음을 낳고 | 라이베리아, 문소연
잊지 못할 첫 파견, 열대열 말라리아와의 전쟁 | 나이지리아, 신경수
질병과 싸울 새로운 진지를 함께 지으며 | 말라위, 임희정
2부 분쟁의 현장에서 생명을 돌보는 일
총성과 공포를 현실로 살아가는 곳에서 생명을 돌보는 일 | 카메룬, 박지혜
그곳이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료의 손길을 | 수단, 홍기배
세계의 화약고 한가운데서 총상을 돌보다 | 팔레스타인, 김용민
지난한 분쟁 안에서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 | 남수단, 김영휘
병원과 사람을 잇는 다리, 보건증진팀 | 유한나
3부 구호 현장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도전해 보세요, 국경없는의사회 | 박선영
조금씩 익숙해지기 위하여 | 임희정
아곡 파라다이스의 일상 | 김영휘
카멜레온 활동가의 설거지, 맥주 그리고 라면 | 김용민
내 선택의 무게, 두려움의 순간 | 송경아
부록 1 국경없는의사회
부록 2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