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 지음
함께북스 / 2018년 2월 / 292쪽 / 15,000원
▣ 저자 송원
『법구경』은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법구경』은 명쾌한 구성과 해학이 섞인 법문(法門)으로 진리의 세계를 설파하고 있으며, 내용도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괴로움은 삶에서부터 시작되고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모두 헛된 마음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므로 그런 마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는 것이 경(經)을 공부하는 사람의 지혜입니다. 『법구경』의 내용은 실제적·구체적이고 또한 깊은 사색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불교의 입문서로 불리고 있으며 매우 심오한 경지의 불교 공부, 즉 오의(奧義)를 공부할 수 있는 뜻깊은 경전이기도 합니다. 『법구경』은 완전한 시경(詩經:시로 이루어진 경전)입니다. 현대사회처럼 변화가 많은 시대에 살다 보면, 우리는 삶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품게 되는데 『법구경』은 그런 우리에게 잔잔한 호수 같은 차분함과 자기반성의 기회를 주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의 확립에 뒷받침되어 줄 것입니다.
▣ Short Summary
『법구경』은 마치 종(鐘)과 같은 경전(經典)이다. 큰 당목(撞木)으로 치면 큰소리가 나고 작은 당목으로 치면 작은 소리가 나며 또한 어느 정도의 힘으로 치느냐에 따라서 거짓 없이 솔직하게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종을 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가 종을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그대로 표현해 주는 것이다. 변화가 많은 시대에 살다 보면, 우리는 삶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품게 되는데 『법구경』은 잔잔한 호수 같은 차분함과 자기반성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의 확립에도 충분한 뒷받침이 되어 준다. 또, 명쾌한 구성과 해학이 섞인 법문(法門)으로 진리의 세계와 부처님의 경지를 설파하고 있으며, 내용도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덴마크의 학자 파스벨은 1855년에 처음으로 『법구경(法句經)』을 라틴어로 번역하여 유럽에 전하며 ‘동방의 성서’라고 불렀다. 이후 세계 각 나라의 국어로 번역되었고, 많은 연구서들이 출판되었다. 『법구경』의 내용은 실제적ㆍ구체적이고 깊은 사색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불교의 입문서이자, 매우 심오한 경지의 불교 공부, 즉 오의(奧義)를 공부할 수 있는 뜻깊은 경전이기도 하다.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는 조석(朝夕)으로 독송을 하는 경전으로 『법구경』을 선택하고 있다. 우리들에게는 최근까지 『법구경』이 『반야심경』이나 『관음경』만큼 친숙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형이상학(形而上學)적인 철학은 좋아하면서 실증적인 인생을 논하는 것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반성하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은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차례
제1장 고제(苦諦)
제2장 집제(集諦)
제3장 멸제(滅諦)
제4장 도제(道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