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배 지음
깊은나무 / 2016년 9월 / 352쪽 / 17,000원
▣ 저자 박정배
푸드 칼럼니스트. 남해 출신의 아버지와 삼천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해산물을 입에 달고 살았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실향민 친구들 덕에 평양냉면과 육고기의 맛을 알게 되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음식을 본업으로 삼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음식강산 1, 2, 3』(한길사)을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조선일보에 <박정배의 한식의 탄생> 같은 고정 칼럼을 장기 연재하고 있으며 주간동아 쿠켄 등 잡지에 오랫동안 음식 관련 글을 써오고 있다. KBS1 <밥상의 전설>, SBS PLUS <중화대반점>, MBC 라디오 <건강한 아침> 등 다수의 방송에 고정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중국의 4대 요리니 8대 요리니 하는 커다란 구분도 깊게 들여다보면 별로 의미가 없다. 도시마다 지역 음식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포항의 과메기나 장흥의 된장물회, 제주도의 돼지 두루치기, 서울의 설렁탕, 부산의 돼지국밥 등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 그 맛을 제대로 낼 수 없는 지역의 음식 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9월, 주간동아에 <박정배의 Food in the City>를 연재한 목적은 지역의 음식 이야기를 식당들을 통해서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왜 전라도에는 피순대 문화가 다른 지역보다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일까? 통영의 다찌문화 마산의 통술, 진주의 실비 같은 독특한 음식 문화는 어떻게 탄생하고 변형돼 오늘날 살아남았을까? 10년 넘게 현장과 자료를 오간 고민들을 비교적 쉽게 정리한 결과물인 이 책은, 이 땅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데 조그만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차례
푸드 인 서울
푸드 인 경기
푸드 인 강원
푸드 인 충청
푸드 인 전라
푸드 인 경상ㆍ부산
푸드 인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