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저자: 김철수
출판사: 공감
등록일: 2016-05-19


김철수 지음

공감 / 2015년 12월 / 212쪽 / 15,000원




▣ 저자 김철수


1954년 감나무 둘러싸인 청도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1기로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1989년 올림픽 선수촌에서 킴스패밀리의원ㆍ한의원을 개원, 25년째 동네 병원 가정주치의로서 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건강백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 치료에 몰두하고 있다. 의사가 된 것에 감사하고, 가족 같고 친구 같은 환자들에게 감사하며, 진료실에서 ‘동네 병원 의사’로 100세가 넘도록 찾아오는 환자들을 만나는 꿈을 꾼다. 저서로 『동네 병원 의사 김철수』, 『장모님의 예쁜치매』가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조선》의 ‘김철수의 예쁜 치매 상담실’과 《헬스조선》의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에 치매를 주제로 연재 중이다.




Short Summary


나는 치매 친구와 산다. 치매 연구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치매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언젠가부터 치매는 단짝 친구처럼 늘 내 곁에 붙어 다니는 존재가 되었다. 한편으로 장모님에게 찾아온 치매 친구와 한집에 살고 있기도 하다. 3년 전 장모님의 치매 증상이 악화되면서 장모님을 우리 집에 모셨다.



한곳에서 27년 동안 진료를 하다 보니 어린아이였던 환자가 성인이 되어 군대에 갔다가 치매 증상을 보여 찾아오기도 하고, 활기찬 주부였던 환자분이 60대에 충격으로 인해 치매에 걸려 찾아오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환자들을 낫게 할 수 있을까 하여 이전부터 치매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정작 나를 유난히 아끼던 장모님께서 치매를 앓게 되자 이런저런 임상을 하면서, 장모님 덕분에 치매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 셈이다.



백세시대에 치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공포의 대상도 아니다. 치매에 걸렸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치매에 대해 알고 대비하면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이 호전되어 치매와 더불어 얼마든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치매를 무조건 두려워하고 회피할 게 아니라, 평생 함께 가야 할 친구로 여겨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한결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 차례


프롤로그



1장. 장수가 만들어준 친구, 치매


100세 시대에 치매는 예약된 병이다

치매의 바다에는 되도록 천천히!

치매도 예방주사가 필요하다

치매는 유전과 생활습관의 합작품이다

치매 친구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2장. 치매가 시작된 사람들


치매는 이미 시작되었다

치매는 추억을 잃는 것이다

오만과 게으름이 치매를 부른다

치매도 말짱하게 고칠 수 있다

치매인가, 아닌가



3장. 뇌짱이 되는 생활습관


두뇌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한다

가난한 식탁이 건강을 부른다

낮잠도 약이 된다

체온이 면역력을 높인다

몸짱보다 뇌짱이 더 아름답다

뇌 가꾸기도 마음이 하는 일이다



4장. 처음부터 미운 치매는 없다


치매가 집안을 뒤흔든다

존중하고 존중하고 존중하라

결국은 사랑이다

예쁜 치매를 지켜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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