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처럼 써라

작가처럼 써라

저자: 정제원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등록일: 2014-07-22


정제원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14년 7월 / 236쪽 / 13,000원




▣ 저자 정제원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주)광업제련에서 근무했다. 얼마 안 있어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하여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마쳤다. 1999년에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ㆍ한국방송통신대학교ㆍ서울산업대학교ㆍ백제예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죽도록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ㆍ『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ㆍ『문학의 즐거움』ㆍ『고전 탐독』(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의 책을 펴냈다. 돈키호테처럼 현실에 어깃장 놓기, 에리히 프롬처럼 제자들에게 따뜻한 사람 되기를 희망한다. 반대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기, 1개월 이상 서울에 머물기를 가장 혐오한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과 헨드릭 빌렘 반 룬의 『반 룬의 예술사 이야기』를 읽고 글 쓰며 사는 인생을 결심했다.




Short Summary


시중에 나와 있는 글쓰기 책은 수없이 많다. 거기에 책 한 권을 더 보태는 이유는 ‘단락 쓰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글쓰기 책이 드물어서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단락 쓰기’부터 공부하는 것이 옳다는 믿음이 나에게 이 책을 쓰게 만든 셈이다. 좋은 문장 하나를 쓰기도 벅찬 글쓰기 초심자들에게 좋은 단락을 쓰는 연습은 분명 힘겨운 일이지만, 처음부터 좋은 단락 쓰기에 익숙해지고 나면 결국은 좋은 글을 쓰는 데 도달하는 기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이 책은 단락 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적당한 예문을 들고,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 책을 쓰면서 내가 한 일은 좋은 예문을 찾은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들의 수백 권의 책을 뒤지며 좋은 예문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했고, 가장 힘들었다. 훌륭한 작가들의 글을 직접 익히는 것만 한 글쓰기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글쓰기! 참 문제적 화두다. 누군가가 “왜 모든 사람은 글을 잘 써야 합니까?” 하고 묻는다면, 나는 답할 수 없다. 특별한 직업인을 제외한 사람들 대부분은 반드시 글을 잘 쓰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고 묻는다면, 당당하게 답할 수 있다. ‘반드시’ 좋은 글쓰기 책과 함께 ‘제대로’ 공부하라고. 이 책도 그중 한 권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차례


책머리에_ 왜 모든 사람은 글을 잘 써야 합니까?



제1장 처음을 어떻게 쓸 것인가?


단순하게 써라

남의 글을 훔쳐라

객관적으로 써라

개인적 경험을 써라

스토리를 만들어라

솔직하게 써라

호기심을 자극하라

역사를 돌아보라

신중하게 주장하라



제2장 중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비교하라

분류하라

예를 들어라

정의하라

원인과 결과를 써라

부정하라

명시하라



제3장 마무리를 어떻게 쓸 것인가?


독자들의 의문을 풀어주어라

독자들이 공감하게 하라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라

욕심을 부리지 마라



참고문헌

작가 찾아보기 / 작품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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