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사우더 지음
에코리브르 / 2014년 4월 / 632쪽 / 35,000원
▣ 저자 윌리엄 사우더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부지런히 글을 발표하고 있는 기고가다. 그가 쓴 존 제임스 오듀본(John James Audubon)의 전기 『야생의 하늘 아래(Under a Wild Sky)』는 퓰리처 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 『개구리 떼(A Plague of Frogs)』가 있다. 현재 미네소타 주 그랜트에서 살고 있다.
▣ 역자 김흥옥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 소비자ㆍ아동학과와 동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 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경제성장과 환경보존, 둘 다 가능할 수는 없는가』,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파괴의 씨앗 GMO: 미국 제국주의의 역사와 실제』, 『가르침의 도』, 『가르침의 예술』, 『제약회사는 어떻게 거대한 공룡이 되었는가』, 『레이첼 카슨 평전』, 『교사 역할 훈련』,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유인원과의 산책』 등이 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해양생물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어류야생동물국에서 해양생물학자로 일하던 레이첼 카슨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리를 둘러싼 바다』를 비롯해 바다의 신비를 다룬 세 권의 책을 집필했다. 시적인 산문과 정확한 과학적 지식이 독특하게 결합된 글을 쓰는 그녀는 세계적으로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와 자연 세계의 관계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것은 네 번째 저작 『침묵의 봄』을 통해서였다.
그녀가 『침묵의 봄』을 집필하기 시작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합성살충제를 엄청난 기세로 사용하던 1950년대 말이었다. 당시 화학물질의 집중포화를 주도한 것은 살충제 DDT였다. 발진티푸스, 말라리아 같은 인간 질병을 매개하는 곤충과 작물에 해를 끼치는 해충을 제거하는 데 유효한 DDT는 처음에는 안전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사용량이 점차 늘면서 이것이 어류, 조류, 야생동물에 부수적 피해를 입힌다고 경고하는 과학자들의 보고가 잇따랐다.
레이첼 카슨은 『침묵의 봄』에서 DDT가 자연환경에 초래하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며 치명적인 결과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녀는 지상의 모든 생명체는 생화학적 진화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합성유독물질이 어떤 특정 유기체만 표적으로 삼을 뿐 다른 유기체에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생각은 지극히 어리석다고 주장했다. 『침묵의 봄』은 대중을 충격 속에 빠뜨렸고, 환경규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20세기를 움직인 책으로 전 세계적 환경운동을 촉발시킨 환경학 교과서이기도 하다. 열정적인 생태주의자이자 환경주의자인 레이첼 카슨은 1964년, 56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차례
1부 수중 세계
01 “카슨 양의 책”
02 한낮의 태양처럼 빛나는
03 생물학으로
04 헨리 윌리엄슨과 깊은 바다
05 이 아름답고도 숭고한 세계
06 큰 승리를 거둔 작가
2부 침묵의 봄
07 도로시
08 영원한 바다
09 불타는 지구
10 부수적 피해
11 고조선과 저조선
후기
감사의 글
주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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