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그리고 전쟁: 게412

암 그리고 전쟁: 게412

저자: 문창범
출판사: 중앙생활사
등록일: 2014-02-20


문창범 지음

중앙생활사 / 2014년 2월 / 272쪽 / 15,000원




▣ 저자 문창범


제주 출생. 서울대학교 이학박사(핵물리학실험)로서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 연구원(1990~1992)을 거쳐 1993년부터 호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호주 국립대학교(2001) 및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2012) 방문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중이온가속기를 사용한 핵반응실험을 통하여 다양한 원자핵의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반도체 물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용 발광소자와 태양광소자들에 대한 제작과 전기-광학적 특성 연구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저서로는 『일반물리학 강의』, 『물리학 입문』, 『전자 디스플레이 원론』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진공이란 무엇인가』가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원자핵물리학자인 저자가 암에 걸린 아내와 함께한 320일간의 투병 일기다. 아내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안 순간부터 치료를 끝내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사실에 바탕을 둔 일기(수기)이면서 지은이의 주관적 판단 아래 다양한 감정을 드러낸 수필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문화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피력하면서, 가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한 대중 과학서이기도 하다. 아울러 ‘암’이라는 공포의 병을 옆에서 지켜본 당사자로서 생명에 대한 깊은 고찰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암’의 출현을 직접 맞닥뜨리는 순간의 고뇌와 고통, ‘암’을 처치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서 전개되는 감정의 복받침과 사랑, 서운함, 외로움 등이 그대로 담겨 있다. 가족이라는 따스한 울타리에서 터져 나오는 온갖 사랑과 감성의 파편들, 공포라는 심해를 헤엄쳐나가며 서로 존재를 확인하는 말없는 대화, 어쩔 수 없이 사회의 체계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직장인의 발버둥, 사회가 뱉어내는 또 다른 암적 파편들에 대한 소회 등 다양한 마음의 스펙트럼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생명을 다룬다는 차원에서 진정으로 생명체의 근원은 무엇일까 하는 근본적인 물음도 제시한다.




▣ 차례


일러두기

프롤로그



1장 ‘암’의 출현: 게412


1. 게412 / 2. 하얀게와 서울게 / 3. 잔인한 4월 / 4. 첫 진료 / 5. 전쟁 전야들

2장 1차 전쟁: 수술

1. 수술 전야 / 2. 수술 / 3. 수술 후 / 4. 1차 전쟁 마무리



3장 2차 전쟁: 항암 주사

1. TNBC / 2. 1차 항암 / 3. 2차 항암 / 4. 3차 항암 / 5. 4차 항암 / 6. 5차 항암 / 7. 6차 항암



4장 3차 전쟁: 방사선 폭격


1. 방사선 / 2. 1주차 방사선치료 / 3. 2주차 방사선치료

4. 3주차 방사선치료 / 5. 4주차 방사선치료 / 6. 5주차 방사선치료



5장 다른 전쟁: 갑상선


1. 다른 게의 암시 / 2. 갑상선 / 3. 서설(瑞雪) 1



6장 또 전쟁: 폐렴

1. 징조 / 2. 응급실 야전에서 / 3. 서설(瑞雪) 2



에필로그

부록

1. 암 가족을 위한 건강서 / 2. 암의 본질 / 3. 스트레스

4. 스트레스 해소와 음악 / 5. 방사선 이야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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