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히로시 지음
케이디북스 / 2011년 12월 / 256쪽 / 12,000원
▣ 저자 오구라 히로시
30대를 대상으로 한 일본 최고의 저술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이다. 1965년 니가타 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학원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주식회사 리크루트에 입사하여 기획실, 편집부를 거쳐 조직 인사 컨설팅 과장을 지냈다. 그리고 2003년 주식회사 페이스홀딩 및 페이스총연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자신만의 컨설팅 경험과 업무혁신 노하우를 녹여낸 그의 저서들은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의 가장 큰 갈림길을 앞두고 불안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를 비롯해 다수가 있다.
▣ 역자 백소현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근무하며 책과 인연을 쌓았다. '좋은 책은 친한 벗이자 삶의 스승'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현재 번역에 전념 중이다.
▣ Short Summary
우리는 매일 '누군가' 또는 '무언가'와 '자신의 현실'을 비교하며 괴로워한다. 인정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수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평가한다. 그래서 편안해졌는가? 조금이라도 삶이 나아졌는가? 절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이것이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는 일, 이것으로 우리는 스스로 가슴에 수많은 화살촉을 갖다 꽂는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있다. 무조건 참고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참는다고 그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마치 화석 층처럼 층층이 쌓여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젠가 폭발하고 만다. 평생 참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니까. 따라서 근본적으로 무언가를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욕망'을 없애는 것이다. 참는 것이 아니라 없애는 것이다. 또한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전부 받아들이는 것, 해결책은 이것밖에 없다.
그러나 이처럼 살기는 쉽지 않다. 머리로는 이해가 될지언정 마음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특히 우리는 회사라는 조직체에서 살아야 하는 구성원이다. 자유롭게 일하면서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라는 조직체 안에서 욕망을 품지 않거나 집착하지 않으며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회사에 다니면서 평생 남과 비교하면서 괴로워해야 할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우리 자신을 조직과 잘 조화시키면서 욕망과 집착을 버릴 방법이 있다. 괴로움 없이 살아가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비교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준다.
저자 역시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마음의 괴로움을 벗어던지기 위해 노력한 것을 독자들과 나누려고 한다. 특히 저자는 두 번이나 찾아온 우울증을 극복해냈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저자 또한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비교하지 않는 삶 속에 살고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자는 마음을 무겁게 내리누르는 고통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당신 주변이 늘 시끄럽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환경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도 평온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비교하지 않는 삶이 주는 안정이다.
사람이 괴로운 것은 나와 남을 비교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는 그 순간부터 행복은 사라진다. 남의 시선에 따라 행동하고 사고할수록 자신에 대한 신뢰인 자기축이 약해진다. 이런 악순환은 점점 크게 사람을 휘돌아 괴로움을 가중시킨다. 우리가 이 괴로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비교하지 않는 사람의 조건을 맞추고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당신들에게, 비교하지 않는 삶으로 들어가 마음의 평온을 얻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차례
오구라가 당신에게 전하는 편지_ 비교하지 않는 삶의 길목에서 평온함을 얻다
1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_ 당신이 괴로운 이유는 스스로 만든 것
열심히 노력할수록 괴로워지는 삶 / 나와 남을 비교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어느 쪽이 위인지만 생각한다면 당연히 괴로울 수밖에 없다
과시하기 위한 자기긍정의 함정 / '이기'와 '이타'의 부조화로 인한 괴로움
'베푸는 것'과 '구하는 것'의 차이 인식하기 / 쫓으면 도망친다는 이치 깨닫기
실패 또한 성공일 수 있다는 인식 갖기 / 나를 평가하는 것은 온전한 나의 시선으로만
2 비교하고자 하는 욕망 버리기_ 비교하고 싶은 욕망에 농락당하지 않는 삶
자기 입장에 따라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묘미 즐기기
구하지 않는 편이 손에 넣기 쉽다 / 나의 욕망을 명백하게 밝히기
지금 이 순간 120퍼센트 집중하기 / 참고 누르는 게 아니라 온전히 버리기
잠깐의 눈속임에 현혹당하지 않기
3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할 때_ 비교하기가 일상화된 삶
욕심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 / 현실적인 모순 해결하기
희망하되 욕망 없이 집착 버리기 / 전부 옳고 전부 그르다는 진리 인식하기
과거보다는 현재, 결과보다는 과정에 충실하기 / '욕망하기'와 '희망하기'의 경계 짓기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방법
4 부족한 자신을 사랑하게 될 때_ 부족한 자신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연습
나의 감정을 스스로 오픈하기 / 자기애의 뜻 바로 알기
나를 인정해주는 최고의 친구는 나 자신뿐 / 나에게 OK 사인 보내기
OK 사인과 NG 사인의 기준 정하기 /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행동 습관화하기
양덕으로 잃은 에너지 음덕으로 충전하기 /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한 초점 이동법
5 상대방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을 때_ '아는 것'과 '하는 것'을 착각하는 오류
남이 아니라 나에게 화살 돌리기 / 내가 변한다고 남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누군가의 변화를 바라는 것은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것 / 신뢰로 남의 마음 움직이기
상대방에게 변화하고자 하는 선택권 넘기기
당신이라는 주어보다 나라는 주어를 많이 사용하기
위가 아니라 옆에서 깨달음의 자극 주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해도 자기 자신과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상처받지 않도록 경계선 긋는 법 / '다른 사람'의 '다른'이라는 것에 주목하기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에서 의미 찾기
괴롭고 힘들 때도 그것에 반발하지 않기
6 실패해도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때_ 실패는 계속 다시 시작하라고 존재하는 것
몇 번의 실패는 손등에 긁힌 생채기일 뿐 / 계속하기 위해서 무리하지 않기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 하늘이 보낸 메시지 긍정적으로 읽기
하늘은 풀리지 않는 숙제를 내주지 않는다 / 괴로우면 괴로운 대로 살아보기
괴로울 때는 끝없이 괴로워하기 / 괴로움 안에서 공감의 수위 높이기
7 그릇이 큰 사람으로 성장할 때_ 나에게 솔직한 삶이 바로 비교하지 않는 삶
나쁜 마음이 아니라 예쁜 마음으로 바꾸는 연습
늦은 것은 없다, 지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 갖기
안과 밖의 행동 일치시키기 / 모든 일이 잘 풀릴 때 더욱 부모에게 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