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세포를 춤추게 하라

아이의 뇌세포를 춤추게 하라

저자: 엘리사 메더스
출판사: 부글북스
등록일: 2007-09-06
엘리사 메더스 지음

부글북스 / 2007년 6월 / 328쪽 / 12,000원




▣ 저자 엘리사 메더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16년 동안 의료 활동을 펴고 있는 의사이다. 지금까지 그녀의 도움을 받은 가족은 수천에 이른다. 그녀는 지금 다섯 살에서 열아홉 살 사이의 자녀 다섯 명을 키우고 있다. 그중 몇 아이는 투렛증후군, 주의력결핍장애, 학습장애 등을 보였으나 엄마의 새로운 양육법 덕에 모두 또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아이를 키워온 경험, 몇 년 동안 아이를 집에서 직접 가르친 경험, 16년 동안 가정의로 무수히 많은 가족들을 치료한 경험 등을 재료로 멋진 양육법을 하나 짜냈다. 메더스 박사는 요즘 아이들이 자기 부모보다도 또래와 대중문화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저서로는 『Hearing Is Believing』, 『Raising Children Who Think For Themselves』 등이 있다.




▣ 역자 진성록


한국외국어대 졸업. 중앙일보 기자로 20년간 근무. 현재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알랭드 보통), 『독서의 역사』(알베르토 망구엘), 『세월』(마이큰 커닝햄), 『나, 모나리자』(진 칼로그리디스), 『나는 내가 낯설다』(티모시 윌슨)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오늘날의 많은 청소년들은 기본적인 기술이나 믿을 만한 내면의 나침반을 갖지 못한 채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 결과는 이렇다. 청소년들이 삶의 길잡이로 외부에 턱없이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의 선택은 외부로 향하고 있다. 즉,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욕망, 원칙, 분별력보다는 바깥세상의 기준과 기대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아이가 흡수할 수 있는 외부 의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아이들은 외부 메시지의 공습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노랫말과 영화, TV 프로그램, 인터넷, 광고, 또래집단 등을 통해 외부 메시지가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온다.



이 메시지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고,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하며, 어떤 옷을 입어야 하고, 어떤 음악을 좋아해야 하며, 몸무게는 어느 정도여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마약을 즐겨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그 메시지들이 전하는 삶의 태도나 가치이기보다는 너무나 많은 아이가 그 메시지를 별 생각 없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이다. 그런 아이들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대중의 변덕에 이리저리 휘둘리게 마련이다.



오늘날 아이가 영웅으로 떠받드는 인물들을 한번 둘러보자. 대중가수, 스포츠 스타, 영화배우, 심지어 악한도 있지 않은가. 이런 인물들이 영웅이라면, 이제 영웅의 자질은 용기와 고결함, 동정심이 아니라 이미지와 육체적 아름다움, 명성, 은행예금, 전과기록의 길이와 연예 잡지에 등장하는 횟수로 정의된다. 이런 현실이 대단히 염려스럽다. 영웅이라는 존재는 우리가 종국적으로 되고자 하는 인간형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오늘날 아이들은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위대함을 일깨우려는 큰 뜻을 품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성공이 피상적인 자질로 측정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존경하는 영웅들은 그런 외면을 갖춘 사람들로 국한된다. 그런 인물에 대한 동경은 고결함과 용기, 인내, 희생과 같은 자질을 높이 평가해서가 아니다. 성공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우리의 미래다. 문화적 영향은 불가피하게 젊은 세대의 삶의 피륙 속으로 녹아들게 된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그 문화가 미래의 지도자인 아이가 성인이 되어 내릴 결정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까, 하는 점이다. 내면의 나침반을 갖추지 않은 이 아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기업을 경영하고, 정부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당신은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해결책과 힌트를 발견할 것이다. 학부모는 물론이고, 학교와 직장, 공동체, 심지어 사회에 유익한 이야기도 많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일에는 온 마을이 다 달라붙어야 한다"는 격언은 그대로 진리이다. 우리 모두가 이 목표를 위해 힘을 합하면, 자신만 아니라 자신이 몸담고 사는 세상에 대해서도 진정으로 책임을 질 줄 아는 세대를 길러낼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들어가는 글



제1장 그 많던 영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제2장 아이의 장점이 아이를 무너뜨리는 흉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제3장 외부 지령이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제4장 모든 부모들이 극복해야 할 도전들

제5장 아이들은 이중 압박으로 혼란을 겪는다

제6장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로 키워라

제7장 부모의 역할을 다시 검토하라

제8장 논리적인 아이는 가족 모두가 키운다

제9장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라

제10장 아이들이 성인으로 순조롭게 성장하도록 멘토링하라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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