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올슨 래니 지음 / 박윤정 옮김
서돌 / 2006년 5월 / 335쪽 / 11,000원
▣ 저자 마티 올슨 래니
교육자이고, 작가이며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유명한 내향성 연구가 중 한 사람이다. 저자는 원래 도서관 사서였는데 30대에 심리학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며, 이러한 성향이 유전적 요인에 의한 고유한 기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외향성과 내향성 기질의 차이에 따라 에너지를 얻는 데 필요한 조건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돕고자 심리치료사가 되었다. 외향적인 남편과 결혼하여 30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왕성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역자 박윤정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나에겐 큰 힘이 있다』,『디오니소스』,『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달라이 라마의 자비 명상법』,『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우리는 끝없이 욕망과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성장했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문화에 적합한 기질, 즉 외향적인 특질을 가진 사람들을 좋게 생각하고 대우해준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의 비율은 내성적인 사람들에 비해 3배나 많다. 이러한 문화에서 외향성이 보편적인 것 또는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들은 바깥세상의 요구에 순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내향성은 병리적인 기질이 아니라 '다름'의 특질일 뿐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다만 특별히 치우치는 쪽이 있을 뿐이다. 그 치우치는 기질에 따라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평가되는데, 한 기질의 한계는 다른 기질의 강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대학원에서 심리치료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연구에 몰입한 결과 기질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바꿀 수 없으며,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다스려 갈 때 보다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유전자는 우리의 기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저자는 기질적 차이는 주로 신경화학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다양한 두뇌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들이 신경전달물질을 운용하는 방법에 따라 개개인의 행동양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신경전달물질은 두뇌 속에서 특정한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데, 내성적인 사람은 두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외향적인 사람보다 더 많으며, 그 경로가 길고 복잡하다고 한다. 또한 이 경로에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는데, 이는 우리 몸을 차분하게 이완시켜주는 부교감신경계 작용에 의해 분비된다고 한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에 비해 두뇌 경로가 짧고 더 단순하며 도파민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는 외부의 자극에 즉각 대응하는 교감신경계의 작용에 의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 의해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이러한 두뇌 경로와 신경전달물질의 연관관계를 모두 결합해보면 내향성은 내부로, 외향성은 외부로라는 그림이 그려진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성적인 사람은 사색가이며, 외향적인 사람은 행동가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내향성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시키고자 한다. 자신의 기질을 알게 되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향성과 외향성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인 에너지 창조 면을 비교하자면, 내향성은 충전용 배터리와 같고, 외향성은 태양열판과 같다고 한다. 즉 내성적인 사람은 가끔씩 활동을 멈추고 쉬어야 에너지가 충전되며, 외향적인 사람은 태양열판에 햇빛이 필요하듯이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을 해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한다. 저자가 유전적인 연관관계에서 주지시켰듯이 기질은 바꿀 수 없는 것이 특질이다. 따라서 자신의 특질을 거스르기보다는 거기에 맞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에 매우 부담을 느끼는데, 내향성과 소심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링컨이나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마이클 조던 같은 사람들이 모두 내성적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저자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지닌 우수한 특질, 즉 창조성이나 통찰력, 집중력, 지적 능력 등을 세상 밖에서 펼쳐 보이라고 독려한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세상 밖으로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내향성 전문가이면서 스스로도 내성적인 기질을 가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한 통찰이 담겨있다.
▣ 차례
서문
1부 물 밖으로 밀려난 물고기
1장 어떤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인가
2장 내성적인 사람은 왜 오해받는가
3장 내성적인 성격은 타고나는가 - 베일 벗는 두뇌풍경
2부 외향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4장 직장생활 -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알려라
5장 사회생활 - 정말로 자신이 생길 때까지, 자신감 넘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6장 남녀관계 - 상대가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라
7장 자녀양육 - 아이를 제대로 기르려면 기질을 먼저 파악하라
3부 나에게 맞는 삶을 창조하라
8장 나만의 속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한계를 정하라
9장 자신의 본성을 살려라
10장 외향적인 사람의 장점을 본받아라
서돌 / 2006년 5월 / 335쪽 / 11,000원
▣ 저자 마티 올슨 래니
교육자이고, 작가이며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유명한 내향성 연구가 중 한 사람이다. 저자는 원래 도서관 사서였는데 30대에 심리학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며, 이러한 성향이 유전적 요인에 의한 고유한 기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외향성과 내향성 기질의 차이에 따라 에너지를 얻는 데 필요한 조건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돕고자 심리치료사가 되었다. 외향적인 남편과 결혼하여 30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왕성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역자 박윤정
한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나에겐 큰 힘이 있다』,『디오니소스』,『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달라이 라마의 자비 명상법』,『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우리는 끝없이 욕망과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성장했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문화에 적합한 기질, 즉 외향적인 특질을 가진 사람들을 좋게 생각하고 대우해준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의 비율은 내성적인 사람들에 비해 3배나 많다. 이러한 문화에서 외향성이 보편적인 것 또는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들은 바깥세상의 요구에 순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내향성은 병리적인 기질이 아니라 '다름'의 특질일 뿐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다만 특별히 치우치는 쪽이 있을 뿐이다. 그 치우치는 기질에 따라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평가되는데, 한 기질의 한계는 다른 기질의 강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대학원에서 심리치료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연구에 몰입한 결과 기질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바꿀 수 없으며,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다스려 갈 때 보다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유전자는 우리의 기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저자는 기질적 차이는 주로 신경화학 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다양한 두뇌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들이 신경전달물질을 운용하는 방법에 따라 개개인의 행동양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신경전달물질은 두뇌 속에서 특정한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데, 내성적인 사람은 두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외향적인 사람보다 더 많으며, 그 경로가 길고 복잡하다고 한다. 또한 이 경로에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하는데, 이는 우리 몸을 차분하게 이완시켜주는 부교감신경계 작용에 의해 분비된다고 한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에 비해 두뇌 경로가 짧고 더 단순하며 도파민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는 외부의 자극에 즉각 대응하는 교감신경계의 작용에 의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에 의해 분비가 촉진된다고 한다. 이러한 두뇌 경로와 신경전달물질의 연관관계를 모두 결합해보면 내향성은 내부로, 외향성은 외부로라는 그림이 그려진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내성적인 사람은 사색가이며, 외향적인 사람은 행동가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내향성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시키고자 한다. 자신의 기질을 알게 되는 것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향성과 외향성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인 에너지 창조 면을 비교하자면, 내향성은 충전용 배터리와 같고, 외향성은 태양열판과 같다고 한다. 즉 내성적인 사람은 가끔씩 활동을 멈추고 쉬어야 에너지가 충전되며, 외향적인 사람은 태양열판에 햇빛이 필요하듯이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활동을 해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한다. 저자가 유전적인 연관관계에서 주지시켰듯이 기질은 바꿀 수 없는 것이 특질이다. 따라서 자신의 특질을 거스르기보다는 거기에 맞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에 매우 부담을 느끼는데, 내향성과 소심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링컨이나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마이클 조던 같은 사람들이 모두 내성적인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저자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지닌 우수한 특질, 즉 창조성이나 통찰력, 집중력, 지적 능력 등을 세상 밖에서 펼쳐 보이라고 독려한다. 더불어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세상 밖으로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내향성 전문가이면서 스스로도 내성적인 기질을 가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한 통찰이 담겨있다.
▣ 차례
서문
1부 물 밖으로 밀려난 물고기
1장 어떤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인가
2장 내성적인 사람은 왜 오해받는가
3장 내성적인 성격은 타고나는가 - 베일 벗는 두뇌풍경
2부 외향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4장 직장생활 -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알려라
5장 사회생활 - 정말로 자신이 생길 때까지, 자신감 넘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6장 남녀관계 - 상대가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라
7장 자녀양육 - 아이를 제대로 기르려면 기질을 먼저 파악하라
3부 나에게 맞는 삶을 창조하라
8장 나만의 속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한계를 정하라
9장 자신의 본성을 살려라
10장 외향적인 사람의 장점을 본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