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콘서트

과학 콘서트

저자: 정재승
출판사: 동아시아
등록일: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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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지음

동아시아 / 2003년 11월 / 254쪽 / 8,000원




▣ 저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카오스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복잡성의 과학'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물리적인 관점에서 기술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01년 2월부터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연구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와『동아시아, 1999년』등이 있다.




Short Summary


20세기 후반 일련의 과학자들은 인간 사회를 비롯한 자연계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복잡한 행동패턴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복잡한 시스템을 다루는 과학적 패러다임', 이른바 '복잡성의 과학' 분야가 발전하면서 그 복잡한 패턴들 속에 담겨있는 법칙들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 기업이 왜 그토록 기승을 부리는지, 주가 곡선 안에는 어떤 질서가 숨어 있는지, 세상은 왜 그토록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 차 있어야만 하는지 또 그것이 아름다운 조개껍데기 무늬나 숲을 메우고 있는 나뭇가지들이 갖고 있는 특성과 왜 무관하지 않는지를 연구하게 되었다.



물리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복잡한 카오스 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안에 일정한 주기를 반복하는 프랙탈 패턴이 필연적으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이것이 이 책 전반에 흐르는 주제이다. 그들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 속에 숨겨진 질서와 법칙을 찾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관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MBC 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의 선정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네이처》나 《사이언스》같은 과학저널에 실린 논문들을 토대로 집필되었다. 단지 우연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머피의 법칙'에 대한 물리학적 반증이나, 살인자를 무죄 석방시키게 된 확률 계산의 실수 등 매우 흥미로운 과학적 해석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재조명한다.




▣ 차례

제1악장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Vivace molto


케빈 베이컨 게임 : 여섯 다리만 건너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다

머피의 법칙 : 일상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어리석은 통계학 : O.J. 심슨 살인 사건의 교훈

웃음의 사회학 : 토크쇼 방청객들은 왜 모두 여자일까?

아인슈타인의 뇌 : 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제2악장 느리게 Andante

잭슨 폴록 : 캔버스에서 카오스를 발견한 현대미술가

아프리카 문화 : 서태지의 머리에는 프랙탈이 산다

프랙탈 음악 : 바하에서 비틀즈까지, 히트한 음악에는 공통적이 패턴이 있다

지프의 법칙 :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심장의 생리학 : 심장 박동, 그 규칙적인 리듬의 레퀴엠



제3악장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Grave non tanto

자본주의의 심리학 : 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 - 백화점

복잡성 경제학 : 물리학자들, 기존의 경제학을 뒤엎다

금융 공학 : 주식 시장에 뛰어든 나사NASA의 로켓 물리학자들

교통의 물리학 : 복잡한 도로에선 차선을 바꾸지 마라

브라질 땅콩 효과 : 모래 더미에서 발견한 과학



제4악장 점차 빠르게 Poco a poco Allegro

소음의 심리학 : 영국의 레스토랑은 너무 시끄러워

소음 공명 : 소음이 있어야 소리가 들린다

사이보그 공학 : 뇌파로 조종되는 가제트 형사 만들기

크리스마스 물리학 : 산타클로스가 하루 만에 돌기엔 너무 거대한 지구

박수의 물리학 : 반딧불이 콘서트에서 발견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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