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자 이우일 외 18명
이우일은 1969년에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다. 동아일보에 1년 3개월 동안 인기 만화 '도날드 닭'을 연재했다. 마포에서 그림 그리는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저서로는 303일간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아내와 함께 쓴 『도날드 닭, 에펠탑에서 번지점프하다!』『도날드 닭, 피라미드에서 롤러브레이드 타다!』 외에 『우일우화』, 어린이책 『장난감 코끼리 몽크』『노빈손 시리즈』『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정말 성공한 인생인가? 시간활용을 잘하고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감하는, 일하는 사람들의 덕목이다. 그러나 그게 왜 꼭 '아침'이어야 하고, 또 '누구나' 다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인가. 현재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직업 중에서 늘 아침 5시에 일어나 저녁 10시에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직업은 몇 가지나 될까? 일찍 일어나 좋은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일하면 되고, 또 새벽이 되어야 아이디어가 쏙쏙 나오는 사람은 밤에 일하고 아침에 자면 된다. 늦게 일어난다고 해서 다 실패한 게으름뱅이인가? 이미 24시간을 훤한 대낮같이 살고 있으면서, 단지 아침에 늦잠을 잔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게으르다고 평가하지 마라. 누가 뭐래도 '밤의 낭만'을 포기할 수 없다는, 늦게 일어나면서도 성공한 19명의 글.
▣ 차 례
편집자의 글
오전에는 되도록 전화하지 말라구! - 이우일(일러스트레이터)
그때 아침은 내게 '감금'의 상징이었다 - 듀나(영화평론가)
새벽 네 시, 삿포로 '라면 골목'의 북새통 - 김은령(<행복이 가득한 집> 저자)
소음인들이여, 아침 잠을 뺏기지 말지어다 - 강용혁(한의사)
홍대 지역 클럽에서 꿈꾸는 나의 욕망 - 이무용(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위원)
야경꾼 소설가의 밤에 일하는 즐거움 - 원재길(소설가)
당신의 인생, 그렇게 자신 없고 빈약한 것인가 - 박상현(미술사 석사)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 신동민(일러스트레이터)
"저는 멀티플 호환성의 회사형 인간입니다!"- 철밥통(회사원)
학의 다리가 길다고 끊어 버리지 마라 - 표정훈(출판 평론가)
'아침형 인간'에는 분명 음모가 있다? - 심규진(다음 미디어 기자)
어나덜 아침형 인간 - 아침을 닫는 사람들 - 성기완(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멤버, 시인)
청개구리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이유 - 백은하(아티스트)
밤은, 수천의 가슴을 출렁이게 할 수 있다 - 오(吳)린(카피라이터)
오, 마이 미스테이크! - 홍승우(일러스트레이터)
올빼미족이여, 밤에 일어나도 할 일은 많다 - 이형석(창업 컨설턴트)
잠자는 고흐를 깨울 수는 없다 - 정효찬(경북대 강사)
아름다운 별을 보려면 밤을 새야 한다 - 이향순(과학 작가)
내가 늦잠을 자는 건 유전자 탓이라니까! - 이은희(연구원)
편집 후기 - 느리고 게을렀지만 그래도 그들은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