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호 엮음
향연/2003년 7월/303쪽/10,000원
▣ 편 자 방민호
1965년 충남 예산 출생.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 문학평론가이며 국민대학교 전임강사이다. 1994년 겨울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했다. 1997년 일본국제교류기금 초청 일본 순회강연을 했고, 「실천문학」 편집위원, 「21세기 문학」 기획위원을 거쳐 지금은 「서정시학」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20년대에서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기간에 발표된 명산문들을 모아 엮은 책. 대표적 문인 51명의 주옥같은 산문 91편이 실려 있다. '새로 가려 뽑은 현대 한국의 명산문'이라는 부제처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원전을 찾을 수 없는 두세 편을 제외하고는 발표 당시의 판본을 토대로 하였으며,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현대문으로 교정하였다. 또 해설이 필요한 부분마다 세심하게 각주를 달아 독서의 편이를 돕는다. 당대의 문장가로 알려진 이광수, 정지용, 김기림, 이태준 등과 카프 계열의 작가, 소수 여성작가들의 글이 고르게 수록되어 있다.
글의 성격에 따라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첫째 장에서는 계절, 자연물, 음식 등을 소재로 한 생활의 감각을, 두 번째 장에서는 문사들이 느끼는 생활자로서의 번민을 그렸다. 세 번째 장에서는 문화의 변화를 바라보는 문학인의 시각을, 네 번째 장에서는 요절한 문인을 추모한 조사와 예술관을 담았다.
▣ 차 례
추천의 글 - 우리 산문의 아름다운 맛과 향취(최동호)
추천의 글 - 사로잡힌 인간들을 만나다(오수연)
들어가는 글 -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 주는 글 안에서(방민호)
1. 첫눈처럼 싱싱한 생의 감각
꽃송이 같은 첫눈(강경애)/ 가장 시원한 이야기(정지용)/ 여름 달(이병기)
봄! 봄! 봄!(최서해)/ 소나무 송頌(김기림)/ 살구꽃(현덕)
오동(이광수)/ 목련(노천명)/ 나팔꽃(김동석)
애저찜(채만식)/ 명태(채만식)/ 냉면(김남천)
유경 식보食補(이효석)/ 별(김동인)/ 그믐달(나도향)
늪의 신비(이효석)/ 나와 지렁이(백석)/ 나와 귀뚜라미(김유정)
나비(노천명)/ 가자미 나귀(백석)/ 꽃을 먹는 쥐(김광섭)
고양이(김동석)/ 돌베개(이광수)/ 벽(이태준)/ 책(이태준)
2. 생활은 신념을 낳고 신념은 태도를 길러
선(한용운)/ 신념 있는 생활(김기림)/ 단념(김기림)
인욕(이광수)/ 참회(이광수)/ 죽음(이태준)
무수석불無首石佛(이은상)/ 값없는 생명(최서해)/ 연주창과 독사(최서해)
생활의 향락(김진섭)/ 약수(이상)/ 공허증(김석송)
여인 독거기獨居記(나혜석)/ 공연한 실망(김일엽)/ 수표교(김동환)
눈 오던 그날 밤(백신애)/ 설천야雪天夜의 대동강반畔(임화)/ 내 애인의 면영面影(임화)
겨울이 가거들랑(지하련)/ 머리카락(이원조)/ 심부름(이선희)
편지(백석)/ 꾀꼬리와 국화(정지용)/ 별똥 떨어진 곳(정지용)
경주의 달밤(이병기)/ 기억에 남는 몽금포(강경애)/ 해협병海峽病(정지용)
3. 모던 조선, 낯설지 않은 오늘의 풍경
조선 정조情調(최독견)/ 여우 목도리(박종화)/ 모던 걸(안석영)
진실한 의미의 모던이 되자(박팔양)/ 거리에서 만난 여자(현진건)/ 세태(박영희)
여백을 위한 잡담(박태원)/ 이발과 괵수(안회남)/ 의복미衣服美(안회남)
머리(김용준)/ 육체(정지용)/ 사망 통고서(박계주)
인간과 기술자(이기영)/ 고난의 교훈(한설야)/ 개가(계용묵)
오천 원의 꿈(노자영)/ 땅(김사량)/ 이동 음식점(김용준)
고전(이태준)/ 동양화(이태준)/ 글루미 이맨시페이션(채만식)
삼단논법(오장환)/ 오후의 사상(김달진)
4. 목놓아 부르노라 설움에 겨워 부르노라
원고 첫 낭독(강경애)/ 문필과 가책(나도향)/ 지충紙 (채만식)
탈모주의자(엄흥섭)/ 손(계용묵)/ 길(김유정)
오호, 도향(박종화)/ 최서해와 나(이광수)/ 유정의 면모 편편(이석훈)
꿈(정인택)/ 고 이상의 추억(김기림)/ 효석과 나(김남천)
예술에 대한 소감(김용준)/ 시의 위의威儀(정지용)/ 동양의 미덕(김기림)
민족과 언어(김기림)
해설 - 지금 다시 읽어도 새로운 마음의 향연(방민호)
작가 약력
향연/2003년 7월/303쪽/10,000원
▣ 편 자 방민호
1965년 충남 예산 출생.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 졸업. 문학평론가이며 국민대학교 전임강사이다. 1994년 겨울 「현실을 바라보는 세 개의 논리」로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했다. 1997년 일본국제교류기금 초청 일본 순회강연을 했고, 「실천문학」 편집위원, 「21세기 문학」 기획위원을 거쳐 지금은 「서정시학」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20년대에서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기간에 발표된 명산문들을 모아 엮은 책. 대표적 문인 51명의 주옥같은 산문 91편이 실려 있다. '새로 가려 뽑은 현대 한국의 명산문'이라는 부제처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원전을 찾을 수 없는 두세 편을 제외하고는 발표 당시의 판본을 토대로 하였으며,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현대문으로 교정하였다. 또 해설이 필요한 부분마다 세심하게 각주를 달아 독서의 편이를 돕는다. 당대의 문장가로 알려진 이광수, 정지용, 김기림, 이태준 등과 카프 계열의 작가, 소수 여성작가들의 글이 고르게 수록되어 있다.
글의 성격에 따라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첫째 장에서는 계절, 자연물, 음식 등을 소재로 한 생활의 감각을, 두 번째 장에서는 문사들이 느끼는 생활자로서의 번민을 그렸다. 세 번째 장에서는 문화의 변화를 바라보는 문학인의 시각을, 네 번째 장에서는 요절한 문인을 추모한 조사와 예술관을 담았다.
▣ 차 례
추천의 글 - 우리 산문의 아름다운 맛과 향취(최동호)
추천의 글 - 사로잡힌 인간들을 만나다(오수연)
들어가는 글 -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어 주는 글 안에서(방민호)
1. 첫눈처럼 싱싱한 생의 감각
꽃송이 같은 첫눈(강경애)/ 가장 시원한 이야기(정지용)/ 여름 달(이병기)
봄! 봄! 봄!(최서해)/ 소나무 송頌(김기림)/ 살구꽃(현덕)
오동(이광수)/ 목련(노천명)/ 나팔꽃(김동석)
애저찜(채만식)/ 명태(채만식)/ 냉면(김남천)
유경 식보食補(이효석)/ 별(김동인)/ 그믐달(나도향)
늪의 신비(이효석)/ 나와 지렁이(백석)/ 나와 귀뚜라미(김유정)
나비(노천명)/ 가자미 나귀(백석)/ 꽃을 먹는 쥐(김광섭)
고양이(김동석)/ 돌베개(이광수)/ 벽(이태준)/ 책(이태준)
2. 생활은 신념을 낳고 신념은 태도를 길러
선(한용운)/ 신념 있는 생활(김기림)/ 단념(김기림)
인욕(이광수)/ 참회(이광수)/ 죽음(이태준)
무수석불無首石佛(이은상)/ 값없는 생명(최서해)/ 연주창과 독사(최서해)
생활의 향락(김진섭)/ 약수(이상)/ 공허증(김석송)
여인 독거기獨居記(나혜석)/ 공연한 실망(김일엽)/ 수표교(김동환)
눈 오던 그날 밤(백신애)/ 설천야雪天夜의 대동강반畔(임화)/ 내 애인의 면영面影(임화)
겨울이 가거들랑(지하련)/ 머리카락(이원조)/ 심부름(이선희)
편지(백석)/ 꾀꼬리와 국화(정지용)/ 별똥 떨어진 곳(정지용)
경주의 달밤(이병기)/ 기억에 남는 몽금포(강경애)/ 해협병海峽病(정지용)
3. 모던 조선, 낯설지 않은 오늘의 풍경
조선 정조情調(최독견)/ 여우 목도리(박종화)/ 모던 걸(안석영)
진실한 의미의 모던이 되자(박팔양)/ 거리에서 만난 여자(현진건)/ 세태(박영희)
여백을 위한 잡담(박태원)/ 이발과 괵수(안회남)/ 의복미衣服美(안회남)
머리(김용준)/ 육체(정지용)/ 사망 통고서(박계주)
인간과 기술자(이기영)/ 고난의 교훈(한설야)/ 개가(계용묵)
오천 원의 꿈(노자영)/ 땅(김사량)/ 이동 음식점(김용준)
고전(이태준)/ 동양화(이태준)/ 글루미 이맨시페이션(채만식)
삼단논법(오장환)/ 오후의 사상(김달진)
4. 목놓아 부르노라 설움에 겨워 부르노라
원고 첫 낭독(강경애)/ 문필과 가책(나도향)/ 지충紙 (채만식)
탈모주의자(엄흥섭)/ 손(계용묵)/ 길(김유정)
오호, 도향(박종화)/ 최서해와 나(이광수)/ 유정의 면모 편편(이석훈)
꿈(정인택)/ 고 이상의 추억(김기림)/ 효석과 나(김남천)
예술에 대한 소감(김용준)/ 시의 위의威儀(정지용)/ 동양의 미덕(김기림)
민족과 언어(김기림)
해설 - 지금 다시 읽어도 새로운 마음의 향연(방민호)
작가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