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삼윤 지음
북로드/2003년 6월/338쪽/15,000원
▣ 저 자 권삼윤
문명비평가이자 역사여행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한보증보험(주),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에서 근무했다. 본격적인 문명 연구를 위해 1995년 19년간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프리랜서의 길로 나서 57개국을 여행하면서 고대 문명 유적지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을 답사하고 그 성과물들을 단행본과 다양한 글들로 내보이고 있다. 지은 책에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차도르를 벗고 노르웨이 숲으로』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저자가 중국 대륙 곳곳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중국인,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시각에서 정리한 책이다. 이미 60여 개 나라와 고대문명의 곳곳을 넘나든 저자의 시야는 '대륙의 나라'가 가진 본질을 꿰뚫어보는 데 손색이 없다. 관찰자적 무의(無義)한 감상에서 벗어나, 중국인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궁극적이고 근원적인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펼쳐 보이고 있다. 아울러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찾으려고 한 노력은 '문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배우는 것이다'라는 정의에 가장 적절한 모범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사람'에 집착하고 있다. 중국은 인구대국이라 '사람의 나라'라는 표현에 익숙하여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저자가 집착하는 '사람'의 의미는 이런 일반적인 의식을 뛰어넘는 저 너머에 있다. 단순히 인구가 많고 적음과 관련이 없는 것은 물론이다. 저자가 중국을 '사람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은 중국인들이 독특하고 의미 있는 '인간공동체'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월적인 신보다는 현실의 영웅호걸이 더 추앙을 받는 나라, 기계와 제도보다는 인력과 관습에 의존하는 나라, 꽌씨라는 공동체의 틀을 가진 나라, 인재를 키우지 않아도 인재가 넘쳐나는 나라, 공허한 관념보다는 구체적인 에너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라. 그러므로 중국인들에게 진정한 '골드'는 물질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였다. 저자는 대륙을 누비며 이런 특유의 문화와 그 바탕이 된 '사람'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골드 차이나'가 완성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문명기행서가 아닌 중국이라는 '인간공동체'와 그들의 의식에 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 차 례
1부 사람의 나라 : 부자를 꿈꾸는 商나라의 후예들
壹 장사의 요체는 사람이다 - 상하이
貳 꽌씨는 '인터넷'이다 - 상하이·카이펑
參 중국의 얼굴을 바꿔가는 여성들 - 베이징 1
四 결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 - 난창
2부 문명의 요람 :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드는 조화
壹 천당은 인간이 사는 이 땅 위에 있다 - 쑤저우·항저우
貳 새와 태양을 숭배한 사람들 - 허무두
參 사람들의 즐거움이 그 도시의 모습이다 - 베이징 2
3부 역사의 무대 : 내면의 힘이 역사를 만든다
壹 우중에 태산의 돌계단을 오르다 - 취푸·태산
貳 민심을 얻는 자, 천하를 얻는다 - 시안
參 인간의 덕은 하늘의 계략을 앞선다 - 청뚜
북로드/2003년 6월/338쪽/15,000원
▣ 저 자 권삼윤
문명비평가이자 역사여행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한보증보험(주),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에서 근무했다. 본격적인 문명 연구를 위해 1995년 19년간의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프리랜서의 길로 나서 57개국을 여행하면서 고대 문명 유적지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을 답사하고 그 성과물들을 단행본과 다양한 글들로 내보이고 있다. 지은 책에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차도르를 벗고 노르웨이 숲으로』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저자가 중국 대륙 곳곳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중국인,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시각에서 정리한 책이다. 이미 60여 개 나라와 고대문명의 곳곳을 넘나든 저자의 시야는 '대륙의 나라'가 가진 본질을 꿰뚫어보는 데 손색이 없다. 관찰자적 무의(無義)한 감상에서 벗어나, 중국인의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궁극적이고 근원적인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펼쳐 보이고 있다. 아울러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찾으려고 한 노력은 '문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배우는 것이다'라는 정의에 가장 적절한 모범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사람'에 집착하고 있다. 중국은 인구대국이라 '사람의 나라'라는 표현에 익숙하여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저자가 집착하는 '사람'의 의미는 이런 일반적인 의식을 뛰어넘는 저 너머에 있다. 단순히 인구가 많고 적음과 관련이 없는 것은 물론이다. 저자가 중국을 '사람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은 중국인들이 독특하고 의미 있는 '인간공동체'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월적인 신보다는 현실의 영웅호걸이 더 추앙을 받는 나라, 기계와 제도보다는 인력과 관습에 의존하는 나라, 꽌씨라는 공동체의 틀을 가진 나라, 인재를 키우지 않아도 인재가 넘쳐나는 나라, 공허한 관념보다는 구체적인 에너지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라. 그러므로 중국인들에게 진정한 '골드'는 물질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였다. 저자는 대륙을 누비며 이런 특유의 문화와 그 바탕이 된 '사람'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골드 차이나'가 완성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문명기행서가 아닌 중국이라는 '인간공동체'와 그들의 의식에 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 차 례
1부 사람의 나라 : 부자를 꿈꾸는 商나라의 후예들
壹 장사의 요체는 사람이다 - 상하이
貳 꽌씨는 '인터넷'이다 - 상하이·카이펑
參 중국의 얼굴을 바꿔가는 여성들 - 베이징 1
四 결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 - 난창
2부 문명의 요람 :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드는 조화
壹 천당은 인간이 사는 이 땅 위에 있다 - 쑤저우·항저우
貳 새와 태양을 숭배한 사람들 - 허무두
參 사람들의 즐거움이 그 도시의 모습이다 - 베이징 2
3부 역사의 무대 : 내면의 힘이 역사를 만든다
壹 우중에 태산의 돌계단을 오르다 - 취푸·태산
貳 민심을 얻는 자, 천하를 얻는다 - 시안
參 인간의 덕은 하늘의 계략을 앞선다 - 청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