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의 이별

소유와의 이별

저자: 하이데마리 슈베르머
출판사: 여성신문사
등록일: 2002-12-05
하이데마리 슈베르머 지음/장혜경 옮김

여성신문사/2002년 8월/224쪽/8,000원




저 자 하이데마리 슈베르머

1942년 동프로이센의 메멜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서독으로 이민을 가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교육 이상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에 실망하여 학교를 그만두고, 1982년 뤼네부르크로 이사하였다. 그곳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후 심리 치료를 배운 그녀는 도르트문트에서 심리 상담소를 개설하였다. 1994년 그녀는 '주고 받기 센터'를 설립하였다. 2년 후 가진 재산을 모두 나누어주고 현재까지 돈 없이 살고 있다.


역 자 장혜경

1964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독일 학술교류처(DAAD)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만프레드 프랑크의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루이제 린저의 『아벨라르의 사랑』『은의 죄』『운명』요제프 키르쉬의 『행복을 위한 백 걸음』볼프강 라트의 『사랑, 그 딜레마의 역사』게로 폰 뵘의 『오디세이 3000』로베르토 차페리의 『괴테가 사랑한 로마, 사랑한 여인들』등이 있다.


Short Summary

버리고 떠난다는 것! 그리고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의 종교적 성찰에 가깝다. 다시 말해서 일반인이 그러한 구도를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것이 현실. 하지만 그러한 삶의 이탈을 현실에서 가능하게 하고 또 삶의 정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독일인 하이데마리 슈베르머. 그는 동양철학의 구심과도 같은 무소유의 본질을 현실에서 그대로 실천해나가고 있는 사람이다. 집도 돈도 없이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그렇게 설계한다는 것. '가능한가?' 누구나 그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지만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 보면 그러한 문제는 차라리 부끄러움이다. 이러한 그녀를 우리는 다른 차원의 우주인으로 혹은 종교적 명상가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이 책을 차근차근 들여다 보면 그의 진실성은 제대로 된 삶의 잣대로 극명하게 드러난다. 전 독일인에게 새로운 삶의 철학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 책 은 소유와 존재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소유가 적을수록 풍성해지는 존재의 결론. 이런 결과를 가지고 그녀는 기존의 가치관들을 하나씩 허물어간다.


차 례



1부

1 방황 시절

2 '주고 받기 센터'

3 실험은 계속된다

2부

4 일상의 모험

5 동화가 현실이 되다

6 미래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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