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저자: 강혜원
출판사: 사계절
등록일: 2002-01-11
강혜원 엮음

사계절/2002년 1월/232쪽/5,500원




▣ 엮은이 강혜원

이화여자대학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금란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우리교육」의 기자를 지내기도 하였다. 현재는 은평여중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국어 교육과 관련된 기획과 집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에도 길이 있다』『교실 밖 국어 여행』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수필을 모아 엮은 책이다. 작가와 시인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글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수필 모음은 대개 입시용 읽기자료로서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수필을 모은 책이거나 외국의 수필을 모은 책, 유명 작가들의 수필을 모은 책이 대부분이다. 이들 수필은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지금의 청소년들이 사는 세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거나 그들의 관심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글들이 많음을 부인할 수 없다.



수필이란 허구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자기가 살고 있는 현실에 발을 딛고 서서 그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나온 글이다. 때문에 수필에는 작가의 개성이 강하게 담겨져 있고 사람과 자연,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눈길이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그만큼 독자는 작가와 함께 세상과 사람살이의 여러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실마리를 던져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글, 이런 글이라면 우리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글, 또 글이 담고 있는 아름다움과 진실을 청소년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싶은 글들을 엄선하여 엮은 것이다. 도종환 시인과 전우익, 신영복, 장기표 선생을 비롯한 21인의 주옥같은 글들이 실려 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진실한 사랑은 어떤 것인가 등의 인생의 참됨을 깨우쳐 주는 글들이 솔직하고 진지하게 담겨 있다.


차 례

1. 인생의 길목에서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에겐가에 정성을 쏟는 일 - 전우익

당신은 풀 한 포기보다 떳떳하게 살았습니까 - 도종환

인생의 시냇물을 건 - 강은교

가슴은 왜 이렇게 타지 않는가 - 석지현



2. 나는 어떻게 인생을 배웠던가

나는 어떻게 인생을 배웠던가 - 백기완

탈출 - 장준하

유랑 걸식 끝에 교회 문간방 정착 - 권정생

반골 인생 - 김정한

나의 인생, 나의 분노 - 노무현



3. 남과 여,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가 사라질 때까지 - 최성수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 김형석

"엄마가 최초의 여자가 아니니?" - 윤명혜

사랑의 원리 - 장기표



4. 내 가까운 사람들

그 '사나이'의 눈물 - 정진홍

내 손으로 아기 기르는 재미 - 최정현

외할매 생각 - 이상석

호박 - 김영현



5. 잊을 수 없는 만남

청구회의 추억 - 신영복

사 주오 두부 장수 - 최현배

바르게 사는 길을 깨우쳐 주는 수필 - 김명수

등야(藤野) 선생 -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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