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저자: 조슈아 피븐
출판사: 문학세계사
등록일: 2001-03-08
조슈아 피븐, 데이비드 보르게닉트 지음/양은모 옮김

문학세계사/2001년/176쪽/6,800원


▣ 언론에 비친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 눈사태에 파묻혔다면 침을 뱉어라?

눈사태를 만나 완전히 묻혔다면 침을 뱉어야 한다. 침은 아래쪽으로 떨어지므로 어느 방향이 위쪽인지 알 수 있고 위를 향해 빨리 눈을 파면 된다. 해수욕을 하다 상어를 만나면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 상어의 코를 공격하면 상어의 성질만 북돋울 뿐이므로 상어가 가장 민감하게 아픔을 느끼는 눈이나 아가미를 때려야 한다.



미국 출판사의 전·현직 편집장인 조슈아 피븐 등이 스턴트맨에서 외과의사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을 취재해서 쓴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양은모 옮김, 문학세계사)은 서바이벌 핸드북이다. 이 책은 발생 확률이 소수점 두 자리 이하에 불과할 듯한 40가지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한다. 상어·곰·악어·벌·황소의 공격을 피하는 법,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자동차로 옮겨 타거나 달리는 기차의 지붕에서 객실 안으로 들어가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이다. 하지만 실용서라기보다 판타지에 가까울 듯하다. 극한(極限) 모험을 즐길 여유가 드문 생활인이라면 마치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상적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 짜릿한 현기증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놀이동산의 '탈 것'처럼 실신 직전까지 까무러치는 그 느낌을 제공하는 책이다. 'www.worstcasescenarios.com'에 더 많은 관련정보가 있다.

- 경향신문 책마을 01/2/10 김중식 기자


▣ 저자 조슈아 피븐, 데이비드 보르게닉트

조슈아 피븐은 컴퓨터 저널리스트이며 프리랜서 작가이고 지프데이비스 출판사의 전 편집장이다. 조슈아는 오토바이를 타고 칼을 휘두르는 강도의 추격을 받은 적이 있으며, 지하철 터널에 갇히기도 했고, 강도를 만나 등뒤에서 목을 졸리는 일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도어를 부수거나 자물쇠를 열어야 하는 일을 겪었다. 이 책은 그의 첫 저서이며, 현재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데이비드 보르게닉트는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작은 책』『유태의 어미 거위』를 포함하여 여러 권의 논픽션을 저술한 작가이며 편집장이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중무장한 차량들을 뚫고 나간 적이 있으며, 기차에 무임 승차하기도 했고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또 적당한 이유를 붙여 다른 집에 침입한 적도 있고, 델타 항공의 음료 카트에서 미니 술병을 빌리기도 했다.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 역자 양은모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코리아 헤럴드에서 근무했다. 방송통신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영한번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번역서로는 『디지털 미디어』『종교』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에 숨겨져 있는 원칙은 간단한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떤 짓궂은 인생이 당신 앞에 펼쳐질지, 모퉁이를 돌면 어떤 일이 숨어서 기다릴지, 무엇이 머리 위로 날아갈지, 수면 아래 헤엄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은 결코 알지 못한다. 또 자신이 얼마나 용감한 행동을 하게 될지, 자신이 결정한 행동이 삶과 죽음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 지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경우를 만났을 때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가르쳐 준다. 모래 수렁에 빠져 몸이 잠기기 시작할 때, 상어가 당신을 향해 오는 것을 보았을 때,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보이스카웃의 모토는 "준비하라"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말한다. "준비하라!"


▣ 차례

1. 피하기와 들어가기

2. 최선의 방어

3. 믿음을 가지고 점프하기

4. 응급조치

5. 모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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