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네 맘 알아 엄마 얘기 들어볼래?

그래, 네 맘 알아 엄마 얘기 들어볼래?

저자: 도리스 브렛
출판사: 한울림
등록일: 2001-02-26
도리스 브렛 지음 / 박찬옥 옮김

한울림/2000년/255쪽/10,800원




▣ 저자 도리스 브렛

도리스 브렛은 멜버른의 알프레드 병원에서 상담가로 활동하는 임상심리학자이면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다. 그는 곧 유치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걱정하는 네 살배기 딸 아만다를 위해 이 책 『그래, 네 맘 알아 엄마 얘기 들어볼래?(Annie Stories)』를 쓰기 시작했다.
▣ 역자 박찬옥

중앙대 유아교육과에서 '유아의 정서 발달과 교육'에 관한 연구를 해온 박찬옥 교수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6명의 선생이 모여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도울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매료돼 공동 번역을 하게 됐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유아기에 모든 아이들이 흔히 겪는 정서 문제를 부모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을까? 어른들에게는 사소한 문제라도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큰 불안을 느낄 수 있다. 단지 '아무 것도 아니다.'는 말 한마디로 해결하기는 힘들다. 이 책은 "이야기 들려주기"라는 매우 친밀한 방식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불안감이나 걱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이해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심리세계를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실제로 자신의 딸 아만다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 불안감에 떨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아만다의 불안감을 달래주고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소개된 애니 이야기를 통해 각각의 아이들이 처한 상황에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방법과 부모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애니 이야기의 주제를 보면, 어린아이들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6가지 불안요소와 감정을 해결해줄 이야기를 싣고 있다. 악몽, 두려움(예를 들면 개에 대한), 동생의 출현, 부모의 불화와 이혼, 긴장풀기, 죽음에 관한 6편의 애니 이야기가 소개된다. 소심하고 겁 많던 네 살배기 딸 아만다는 이제 23세의 자신감 넘치는 여성으로 성장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엄마와 나눈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 차례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불안감을 달래주고 자신감 키워주기

악몽의 무서움을 없애주는 이야기 -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이야기 - 개가 정말 무서워요

동생의 탄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이야기 - 난 동생이 미워요

버려진다는 공포감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이야기 - 엄마 아빠가 싸우면 불안해요

상실감을 극복하게 해주는 이야기 - 죽는다는 건 슬퍼요

긴장을 풀어주는 이야기 - 오늘은 괜히 짜증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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