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린다

나는 달린다

저자: 요쉬카 피셔
출판사: 궁리
등록일: 2000-11-01
- 독일 외무장관의 자신을 향한 달리기 -

요쉬카 피셔 지음/선주성 옮김

궁리/2000년 9월/226쪽/7,500원




▣ 저자 요쉬카 피셔(Joschka Fischer)

1948년 출생. 독일 연방의회 의원, 연합당과 녹색당 대변인을 거쳐 현재 독일 연방공화국의 외무부 장관이자 부총리. 국제정치 무대에서 독일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으로 부상하였다. 그는 달리기를 통해 일 년 만에 몸무게를 무려 37킬로그램이나 줄이면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에 흥미를 갖고 한 공인의 철저한 자기개혁을 주시하게 되었다. 단순한 다이어트 성공담을 넘어 50을 눈앞에 두고 성공한 자기개조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은 독일에서 출간 2주만에 무려 7만 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역자 선주성

서울대 독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군사관학교 교수, 조선일보 편집부 기자를 거쳐, 마라톤 벤처사업에 투신하여 달리기 보급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서울마라톤클럽 홍보이사. 1999년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이 책의 저자인 피셔 장관과 함께 뛰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독일의 현직 외무장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공한 것으로 비춰지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현재를 부정하고 근본적인 자기개혁을 시도하였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찾고 싶었다. 정치적으로 성공한 생활 이면에는 항상 자아를 잃고 욕망만을 채우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피셔는 자신의 비만을 욕망의 잘못된 외형적 표현으로 인식했다. 그러므로 뚱뚱한 몸을 젊었을 때의 건강하고 날씬한 몸으로 다시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자신의 욕망 자체와 욕망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이었다.



요즘은 운동을 해야겠다며 달리기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마 바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운동할 수 있는 조건을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결국 요쉬카 피셔가 내렸던 결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달리기가 가장 좋다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대부분 항상 마음속으로는 운동을 해야지 하는 무거운 의무감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침 7시에 출근하고, 저녁 10시에 퇴근해서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가 잠잘 시간도 부족한데 언제 운동할 시간이 있느냐는 이유로 운동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하고 생활의 우선 순위를 바꾸지 않으면 하루에 나를 위한 시간을 단 1시간도 만들 수 없다. 나 자신의 변화는 생활의 우선 순위를 재배치하는 것, 즉 건강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진정으로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운동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피셔 장관은 이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차 례

막다른 골목에서

닥치는 대로 먹었다

위기의 폭발

인생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달리고 또 달리고 계속 달린다

나의 첫 번째 마라톤

자신을 향한 달리기



요쉬카 피셔의 함부르크 마라톤을 위한 트레이닝 계획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 우리는 모두 달리기 본능을 가지고 있다/헤르베르트 슈테프니

요쉬카 피셔는 누구인가

- 택시 운전사에서 외무장관에 이르기까지/정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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