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수 지음
미다스북스 / 2023년 9월 / 256쪽 / 19,000원
▣ 저자 임민수
1977년생. 대전 출생.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회계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코스피 상장회사에 입사하여 21년간 재직 중이며, 7년 전 이 업체의 베트남 법인에 나와 현재는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읽으며 베트남 시골길을 달리고,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 Short Summary
‘베트남’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이지만 동시에 낯선 나라이기도 하다. 베트남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7년 동안 겪은 현지의 이야기를 통해 베트남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진짜 베트남’을 알려준다.
저자는 한국 본사에서 15년간 관리직으로 근무하다 2주간의 베트남 출장을 떠나게 되었고 그것이 신호가 되어 베트남에서 한국 법인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관리직이 아닌 영업직으로 직무가 바뀌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 또한 하나의 삶으로 받아들이고 점차 베트남에 스며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이 한 권에 담았다.“어느새 그들과 함께 노래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베트남의 언어, 음식,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독자가 베트남에 대해 갖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을 단순히 설명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는다. 자세히 봤을 때만 볼 수 있는 순수하고 깨끗한 그들의 삶을 우리에게 전한다.
저자는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살며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이는 그들과 삶을 나누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저자는 한국과 베트남이라는 국적의 차이와 관계없이 함께 감정을 나누고,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며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그들의 모습에 미소 짓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베트남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1장. 나의 베트남 주재원 생활을 시작하게 만든 긍정의 신호
- 베트남 주재원 생활, 그 시작의 신호
- 한국에선 알 수 없었던 것들
- 학교에 간 회사원
- 두 번 다시 먹을 수 없는 라면 조리법
- 너무나 좁은 베트남의 한인타운
- 마이의 뜻은 매화입니다
2장. 굴러들어온 주재원은 텃세를 당하기 마련
- 나에겐 너무 무서운 그녀
- 베트남 시골의 마피아 vs 한국인 주재원
- 뜻밖의 태국여행
- 총을 들고 찾아온 거래처 사장님
- 관리직원이 영업하던 날
- 베트남 귀신은 한국어를 모른다
3장. 베트남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 법인장이 퇴사하면 어떡하지?
- 면접자가 물었다 “소개팅 하실래요?”
- 베트남 저녁식사에 초대되다
- 베트남 방송 인터뷰 성공기
- 베트남 음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 코로나 상황의 베트남 직장 생활
- 왜 집이 없는 이유를 설명할까?
4장.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서로의 문화 차이
- 골프장으로 피자를 배달시키는 방법
- 덮밥 먹으러 롯데리아 갈래?
- 나도 저들처럼 강 위에서 살 수 있을까?
- 베트남 공안에게 조사받던 날
- 토끼가 고양이로 변하는 베트남의 12간지
- 베트남 사람이 좋아하는 새콤한 한국 굴
- 우리 가족의 최애 휴가지, 한국
5장. 한국 주재원과 베트남 사람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
- 베트남 직원에게 듣는 한국인 이야기
- 부잣집 현관에 박제된 내 사진
- 사장님 뚠뚠졌어요
- 남의 잘못을 내게 묻는 이유
- 실패가 성공이 되는 달랏(đa L?t) 출장
- 모두가 선물을 받는 베트남의 설날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