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랑 프랑스

안녕! 내 사랑 프랑스

저자: 허연재
출판사: 미다스북스
등록일: 2025-04-16
웹에서 요약본 보기


허연재 지음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 312쪽 / 22,000원




▣ 저자 허연재


미술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꿈꾸는 현실주의자.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갤러리 큐레이터로 일했다. 현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술작품과 일상의 통하는 지점들을 찾아 글을 쓰고 미술사를 강의한다. 침묵하는 작품의 의미를 친근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아트 에세이 『바라보니 어느새 내 맘에』와 프랑스 예술 기행 『안녕! 내 사랑 프랑스』를 집필했다.


Short Summary


프랑스에 살아 본 적도, 거기서 공부를 한 적도 없지만, 프랑스는 내게 각별한 나라다. 미술사에 재미를 붙여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게 된 것도 매력적인 프랑스 작가들의 덕이 컸고, 삶의 암흑과 인간의 이중적인 민낯을 이해하고 싶을 땐 프랑스 영화를 찾아보곤 했다. 매혹적인 여자가 되고 싶은 날엔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샹송을 들었다. 프랑스 땅에서 나고 자란 모든 예술은 내게 존재 자체를 이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게 한다. 그래서 프랑스는 낭만과 사랑의 나라다. 달콤한 디저트로 미각까지 만족시켜 주는 건 덤이다.



예술 문화의 역사가 비옥한 프랑스 땅을 누비기 위해 렌터카를 빌려 나의 특별한 동반자들과 함께 22일 동안 파리를 제외한 34개의 소도시를 다녔다. 자유여행이니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넓은 영토를 횡단하기 위해 매일 짐을 쌌다 풀었다가 하는 바쁜 일정이었다. 육체는 힘들어도 마음엔 활기가 맴돌았다.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오귀스트 르누아르, 파블로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서양 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위대한 화가들의 공간과 작품들을 감상했고, 수백 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과 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매료되었다. 프렌치 리비에라의 드넓은 푸른 지중해 바다는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 숨을 쉬게 하는 안식처가 돼 주었다. 이 모든 경험은 나의 감각을 자극했고 다시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했다.



마음이 가난해지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불현듯 찾아온다. 그러나 나 자신을 사랑하는 힘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눈을 되찾는다면 다시 또 이 삭막한 현실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 혹시라도 지금 마음에 ‘바스락’ 소리가 들린다면, 예술가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 나라, 프랑스, 그리고 그 속의 보물 같은 소도시로 한번 떠나보길 바란다. 직접 발을 디디면 알 것이다. 왜 그토록 많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프랑스를 사랑했는지.


▣ 차례


Prologue / 발자취를 남긴 도시들



1. 인물 - 빈센트 반 고흐의 끝, 내겐 시작


반 고흐를 만나기 전, 시동부터 / 후아시앙프랑스

아무것도 없는 방 / 오베르슈아즈

앞뒤가 다른 교회 / 오베르슈아즈

별이 되어 버린 나이, 서른일곱 / 오베르슈아즈

노란 병동엔 여전히 꽃이 피네 / 아를

꿈이 가득했던 노란 집 / 아를

반 고흐의 랑글루아 다리 / 아를

별은 어둠 속에서만 빛나 / 생레미드프로방스

- 작은 사고



2. 예술 - 예술적 온도를 가뿐하게 올려준 화가들


모네를 미치게 한 코끼리 / 에트르타

농부의 아들, 밀레의 집 / 바르비종

오랜만이네요, 폴 세잔 / 엑상프로방스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 미술관 /알비

마르크 샤갈이 잠든 동화 마을 / 생폴드방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영감이 가득한 집 / 칸느슈르메르

앙리 마티스의 로사리 예배당 / 방스

왜 팝아트가 마티스 미술관에? / 니스

안녕하세요! 쿠르베 씨 / 몽펠리에

모네가 만든 그만의 우주 / 지베르니

- 어메이징한 룸서비스



3. 건축 - 날 작아지게 만든 영원불멸의 공간


모네가 뭉갠 대성당 / 루앙

반전이 있는 궁전 / 퐁텐블로

천장에 매달린 배 / 옹플뤠르

천 년의 미스터리한 수도원 /몽생미셸

여자의 질투로 지어진 성 / 쉬농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프랑스 집 / 앙부아즈

인공 빛으로 부활한 채석장 / 레보드프로방스

- 뜻밖의 편지



4. 풍경 - 보고, 또 보고 싶은 지중해의 푸른 낭만


향수의 도시는 지갑을 열게 하지 / 그라스

핑크색 물을 품은 성곽 도시 / 에그모흑뜨

플라밍고, 날개를 펼쳐라 / 까마흐그

피카소가 수락한 초대 / 앙티브

파도가 삼킨 장 콕토 미술관 / 멍통

365일 지중해를 수호하는 선인장 정원 / 에즈

여기서, 잠시 안녕 / 빌프랑슈르메르

- 백만 불짜리 휴게소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