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의 뿌리

한국군의 뿌리

저자: 김세진
출판사: 호밀밭
등록일: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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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지음

호밀밭 / 2022년 3월 / 298쪽 / 15,000원




▣ 저자 김세진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했고 2011년 육군사관학교 67기로 졸업했다. 최전방 야전 부대 등에서 5년간 복무한 뒤, 더 크게 애국하고자 2016년 육군 대위로 정든 군문을 떠났다. 건명원을 졸업한 뒤 뱅크샐러드에서 고객감동팀과 조직문화팀을, 클라썸에서 고객성공팀을 만들고 이끌었으며, 이노베이터를 위한 미래학교 ‘Tide Envision University’ 설립 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현재 비르투스 대표로 인재 양성에 힘 쏟으며 유튜브 ‘코리아세진’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를 외치다』,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사관학교 면접 완전뽀개기』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지금 한국의 군사력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순위권이다. 한국은 높은 수준의 방위 산업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포병 전력과 기계화 군단, 초음속 전투기, 이지스 구축함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과학화 전투 훈련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한국군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다.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조선군은 옷도 무기도 없었고, 1948년 건군 초창기만 해도 한국군은 입을 전투복이 없어 일본군이 남기고 간 전투복 혹은 미군이 쓰던 전투복을 입어야 했으며, 당시 한국은 소총 한 자루도 만들지 못한 군대였다.



한편 2018년경부터 ‘한국군의 뿌리는 독립군이다.’라는 슬로건이 나왔다. 대통령은 김원봉을 한국군의 정체성과 연결하려 하고, 육군사관학교는 독립운동가 5인의 동상을 교내에 세우며 한국군의 뿌리가 독립군인 근거와 논리를 급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국군의 뿌리는 도대체 뭘까?



이 책은 한국군의 뿌리를 인적 차원, 제도/장비적 차원, 문화적 차원에서 추적하며 역사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는 현실을 일깨우며, 더 나아가 우리의 역사관과 세계관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한국군의 뿌리는 다양하다면서, 군대의 뿌리를 특정 진영 논리에 따라 규정하고 반복 학습하면 현존하는 안보 위협과 앞으로 다가올 위협을 판단할 때 시야가 흐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1장에서는 조선 중?후기의 조선군을 살펴보는데, 끊임없이 요동치던 동아시아 국제 환경과 그 속에서 혼돈에 빠진 조선군의 민낯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대한 제국 당시의 군대를 살펴보며, 3장에서는 1910년 한일 합방 이후 다양하게 갈라진 의병, 독립군, 광복군, 일본군, 만주군, 중국군 등을 살펴본다. 4장에서는 1945년 독립 이후 한국 정부의 수립, 육군·해군·해병대·공군의 창설, 이승만 정권 이후 군사 정권을 중심으로 흘러간 현대사 등에 관해 간략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군의 뿌리를 인적, 제도/장비적, 문화적 차원에서 정리하며 ‘한국군의 뿌리는 다양하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 차례


여는 말

제1장 저물다 - 조선군

제2장 움트다 - 대한 제국군

제3장 갈라지다 - 의병, 독립군, 광복군, 일본군, 만주군, 중국군

제4장 싹트다 - 남조선 경비대와 한국군

한국군의 뿌리는 무엇인가?

부록

닫는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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