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저자: 박미진
출판사: 메이트북스
등록일: 2019-11-29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박미진 지음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 310쪽 / 15,000원




▣ 저자 박미진


방송작가, 동화작가로 살며 말이 가진 힘을 다루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아이를 키우면서 말이 가진 마법의 힘을 더욱 믿게 되었으며, 말투의 차이가 아이를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세울 수도 있고 반대로 무너뜨릴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저서로는 『좀 더 설레고 좀 더 소중하게』,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등이 있다.




Short Summary


“그렇게 공부를 안 해서 나중에 뭐가 되려고 그래?”,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엄마가 시키는 일이나 잘 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니?”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작심하고 이렇게 말하는 엄마는 없다. 자극을 통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아이를 올바르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하는 엄마의 진심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러나 이런 말로는 아이를 바꿀 수 없다. 엄마의 진심을 제대로 전하고 아이를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전달 방법, 즉 말투를 바꿔볼 것을 권한다. 엄마가 말투만 바꾸어도 아이는 달라진다.



자신의 말투를 바꾸기 위해서 부모가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하는 질문이 있다. 첫 번째는 WHAT, 즉 ‘내가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공부를 안 해서 나중에 뭐가 될 거냐,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엄마가 시키는 일이나 잘 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니? 등의 말을 할 때 엄마의 목적은 무엇일까?



‘학창 시절에는 네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맛보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좋은 곳에 취직하거나 남부럽지 않은 직업을 가져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 ‘네가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해서 자기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원해’, ‘엄마가 좀 힘든데, 네가 엄마를 조금만 도와주면 좋겠어’ 엄마의 진심은 분명 이런 뜻일 것이다. 그런데 아이에게 화가 나면 이런 목적은 온데간데없다. 때로는 방법이 틀려 아이와의 대화가 어긋나기도 한다. 아이를 훈육하고 대화를 나누고자 했던 원래의 목적에 충실하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적을 정확히 했다면 그 다음에는 두 번째 질문, ‘HOW’를 던지면 된다. ‘어떻게 해야 아이를 올바로 훈육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아이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면서 대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아이가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윽박지르고 화를 내며 상처를 준다고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답은 ‘결코 아니다’이다. 잔소리는 말 그대로 잔소리일 뿐이다. 아이의 귓전에 다다르지 못하고 그냥 흩어져 버린다. 아이를 윽박지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당장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도 오래가지 못한다. 아이의 자율성과 자존감만 훼손될 뿐이다. 더욱이 아이는 상처입지 않기 위해 방어적이 될 수밖에 없다. 엄마가 아이에게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아이가 세운 자기 방어라는 방패에 막혀 무용지물이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HOW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이 책에 그 ‘방법’이 담겨 있다.



말은 힘이 세다. 말투는 ‘더’ 힘이 세다. 옛말에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다. 말 자체도 중요하지만 말투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말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보면 말 자체보다는 ‘말투’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A: 수술 후 살아날 확률이 90%입니다.

B: 수술 후 죽을 확률이 10%입니다.





A의 말과 B의 말은 똑같은 뜻이다. 그러나 환자의 선택은 달라진다. B의 말을 들었을 때 수술을 거부할 확률이 확 올라간다. 단지 말투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이처럼 차이가 크다. 엄마의 말투가 가진 힘도 마찬가지다. 말투 하나만 바꿔도 아이의 자율성, 자기긍정, 자존감, 회복탄력성은 물론이고 공부력이 쑥쑥 커가는 행복한 기적을 마주하게 된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모든 부모는 여행자다

프롤로그_ 엄마가 던져야 하는 두 개의 질문, WHAT & HOW



1장 엄마의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는 엄마가 믿는 대로 자란다_ 피그말리온 효과 / 말보다 중요한 ‘말투’_ 메라비언의 법칙몸의 접촉, 시간의 접촉_ 접촉 위안 / 엄마의 자리를 양보하지 마라_ 애착 결핍

아이에게 엄마는 ‘제3자’다_ 벽에 붙은 파리 효과

나를 화나게 한 것은 정말 아이일까?_ 흔들다리 효과

엄마와 이야기할 때가 제일 좋아!_ 3 대 7의 법칙 / 아이의 꿈, 엄마의 환상_ 미스티피케이션



2장 잔소리가 훈육이 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 마음속 ‘청개구리’_ 백곰 효과 / 아이를 행동하게 하는 뜻밖의 단어?_ 왜냐하면 효과 중요한 말일수록 넓은 공간에서 하라_ 마음의 공간 효과

민감한 대화는 따뜻한 것과 함께_ 따뜻한 음료 효과

양치질을 시키고 싶다면 목욕부터_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

잔소리할 때 필요한 어릿광대의 모자_ 유머효과

‘이야기’로 아이의 마음을 움직여라_ 스토리텔링 설득법 / 아이의 기대를 배신하라_ 기대치 위반 효과



3장 아이의 자율성을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에게 결정의 경험을 허락하라_ 자기결정 이론 / 자율성의 근육을 키워가는 첫걸음_ 선택의 힘 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하라_ 내적 동기 /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_ 부작위 편향 아이 스스로 답을 ‘말’하게 하라_ 소크라테스 효과

약속을 지키는 엄마 자율성이 자라는 아이_ 변형 마시멜로 효과

부모 울타리의 크기를 점검하라_ 리액턴스 효과

자율에는 책임도 따름을 가르쳐라_ 제로 톨러런스 원칙



4장 아이의 긍정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너는 어떤 늑대에게 밥을 주겠니?_ 하얀 늑대, 검은 늑대 전략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_ 뒤센미소 효과 / 반복적인 암시는 아이를 변화시킨다_ 점화 효과 장점에 집중하면 탁월해진다_ 부정성 법칙 / 친구는 성장의 동반자다_ 나누어 먹는 초콜릿 효과 감사함은 행운을 끌어당긴다_ 세렌디피티의 법칙 / 칭찬해야 할 순간을 포착하라_ 자기지각 이론 아이에게 ‘긍정의 틀’로 물어라_ 프레이밍 효과



5장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좋은 라벨은 힘이 세다_ 라벨 효과 / 자존감을 부수는 망치, 비난_ 비난 함정

아이들은 엄마의 눈빛을 먹고 자란다_ 왓칭 효과 / 나는 좋은 사람이야_ 헬퍼스 하이 효과 설득하지 말고 차라리 설득 당하라_부메랑 효과 / 기대와 칭찬이 마음의 키를 키운다_ 거울자아 이론 ‘혼자됨’을 즐기는 아이로 키워라_ 자기신뢰 / 5cm의 도미노부터 만들게 하라_ 도미노 이론



6장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세상에 ‘단 한 사람’_ 카우아이섬의 비밀 / 아이에게 실패를 허용하라_ 마시멜로 챌린지

역경도 해석하기 나름_ 기억자아 / 능력은 고정된 것? 성장하는 것!_ 성장 마인드셋

아이에게 빈둥거릴 시간을 허용하라_ 멍 때리기 효과 / 걱정하는 일이 정말 일어날까?_ 램프 증후군 마음속 예행연습이 자신감을 키운다_ 멘털 리허설 / 질문을 바꾸는 법을 가르쳐라_ HOW 질문 효과



7장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_ 톰 소여 효과

경쟁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과 하는 것_ 건전한 열등감 이론

‘최선’이 쌓이면 ‘결과’가 된다_ 축적의 법칙 /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_ 자기불구화 전략 아이가 공부를 좋아한다고 착각한다면?_ 뇌의 착각 효과 / 계획은 한 걸음부터_ 호프스태터의 법칙 어중간한 숫자로 아이의 마음 흔들기_ 우수리 효과 / 아이만의 루틴을 만들어 주어라_ 루틴 효과

에필로그_ 말투 기술의 알파와 오메가, 사랑&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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