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재발견

명작의 재발견

저자: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출판사: 프리윌
등록일: 2019-05-17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지음

프리윌 / 2019년 3월 / 320쪽 / 22,000원




▣ 저자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는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조로 글로벌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지향하는 교육콘텐츠 연구소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콘텐츠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지성in 시리즈>, <재발견 시리즈>를 거쳐 <세계 나라 이름 유래 사전> 완성 활용을 중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Short Summary


문학은 인간의 정신적, 정서적 지평을 확장시킬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기재이다. 문학을 통해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지고 성숙해질 수 있다. 문학은 삶을 투영하고, 삶은 문학을 반영한다. 때로는 문학보다 치열한 삶이 있는가 하면 삶보다 리얼한 문학이 있다.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 글씨』가 탄생한 배경에는 그 소설만큼이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있고, 로맹 롤랑의 소설 『장 크리스토프』에는 주인공 장 크리스토프의 삶을 능가하는 작가의 삶이 있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괴테의 삶보다 더 슬픈 애환이 깃들어있다. 『레미제라블』에는 선의 승리가 있는가 하면, 빅토르 위고의 삶에는 낙관적 신념의 승리가 담겨져 있다. 『수레바퀴 밑에서』는 그 제목이 작가의 장래를 예고했고, 발자크의 『인간희극』은 인간의 지나친 욕망과 열정이 인간의 불행을 자초한다고 경고했지만, 정작 그 자신이 욕망과 열정에 사로잡혀 쓰러지고 말았다. 어떤 형태로든 인간의 삶은 불완전한 것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지혜는 그 불완전함을 완전으로 받아들여 승화하는 것이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인간은 보다 행복하고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늘 한계성에 직면했고, 완벽한 제도나 구원자는 없었으며 한때는 가장 정의롭던 것들이 시대가 바뀌면서 가장 추한 얼굴로 바뀌기도 했다. 오늘날도 한 집단이 외치는 정의는 다른 집단이 추구하는 정의와 충돌하고, 이론으로는 그럴듯한 제도가 현실적으로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정의로 포장된 이념은 권력의 수단으로 전락하기도 하고, 한 집단의 이념이 다른 집단의 삶을 무참히 짓밟기도 한다. 이처럼 인류 역사에 있어 그리고 개인의 삶에 있어 갈등과 고통, 불완전성은 인간 자체의 일부이며 피부와 같은 것이다. 많은 선지자들이 이러한 인간의 불완전성과 갈등,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고뇌하고 구도해 왔다. 이 책에 거론된 문학의 거장들 역시 그러한 선지자들처럼 펜과 행동을 통해 구도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그들의 ‘구도의 길’, 즉 ‘작품과 삶’을 축약해서 정리한 이 책은 전편을 통해 하나의 일관된 메시지를 전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 의지의 숭고함’이다.



어떤 의미에서 인류 전체와 개인에게 주어진 갈등과 고통, 불완전성은 어쩌면 전 생애를 통해 지속되는 정신적, 육체적 삶의 근본 에너지일 수도 있다. 갈등이 있기에 반성과 뉘우침을 통해 내적 완성을 도모하고, 고통이 있기에 모남을 깎아 겸손을 만들며, 불완전성이 있기에 완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울 수도 있다. 이 책의 거장들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승화시켜 보고자 ‘의지의 숭고함’을 작품과 삶을 통해 보여준 사람들이다. 51인 거장들의 작품과 삶을 통해 표현된 ‘인간 의지의 숭고함’은 우리들 삶의 가치와 방향을 재고하게 만들 것이다.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지만 뜻이 결여된 삶은 결코 숭고한 것이 아니다.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는 이 책에 거론된 거장들의 작품과 생애(구도의 길)를 통해 ‘문학’과 ‘인간 존재’라는 두 가지 명제를 하나로 붙잡아 인간 모순을 뛰어넘는 지혜를 발견해 보고자 했다. 이제 우리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확장되는 사고의 외연과 재발견되는 삶의 가치와 깨달아지는 인간 의지의 숭고함을 각자의 인생에 투영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_ 구도의 길



제1장


일리아드ㆍ오디세이 (호메로스) / 삼국지연의 (나관중) / 데카메론 (지오반니 보카치오) /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 돈키호테 (미겔 세르반테스) /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 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에밀 (장 자크 루소)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폰 괴테) / 파우스트 (요한 폰 괴테) / 군도(群盜) (프리드리히 실러) / 위험한 관계 (피에르 라클로)



제2장


아이반호 (월터 스콧) / 인간희극 (오노레 발자크) / 몽테크리스토 백작 (알렉상드르 뒤마) /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 주홍글씨 (나다니엘 호손) / 모비 딕 (헤르만 멜빌) /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 오블로모프 (이반 곤차로프) /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제3장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 부활(復活) (레프 톨스토이) /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 인형의 집 (헨리크 입센) / 벤허 (루 월리스) / 여자의 일생 (기 드 모파상) / 테스 (토마스 하디) / 셜록 홈즈 (코난 도일)



제4장


어머니 (막심 고리키) / 수레바퀴 밑에서 (헤르만 헤세) / 좁은 문 (앙드레 지드) / 말테의 수기 (마리아 릴케) / 장 크리스토프 (로맹 롤랑) / 인간의 굴레 (서머셋 몸) /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 마의 산(魔의山) (토마스 만) / 심판(審判) (프란츠 카프카)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 채털리 부인의 사랑 (D. H. 로렌스) / 무기여 잘 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어니스트 헤밍웨이) / 서부전선 이상 없다 (에리히 레마르크)



제5장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북회귀선(北回歸線) (헨리 밀러)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 분노의 포도(葡萄) (존 스타인벡) / 동물농장 (조지 오웰) / 파리 대왕 (윌리엄 골딩) /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 닥터 지바고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뿌리 (알렉스 헤일리)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