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 윤나루 지음
행성B / 2018년 11월 / 212쪽 / 14,500원
▣ 저자 신도현, 윤나루
신도현 - 인문학자. 대학에서 철학과 국문학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철학을 공부하고 있고, 동서양 고전을 즐겨 읽는다. 세상을 바꾸는 공부와 자신을 바꾸는 공부가 함께 가야 하며, 그래야 진정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첫 실천으로 ‘말 공부’를 시작했고, 『말의 내공』이 그 결실이다.
윤나루 -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수필로 등단했다. 자신의 사유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 철학을 비롯해 인문학 공부에 매진했다. 이 책도 그 과정에서 나온 결실이다.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않는 새롭고 깊은 글을 쓰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려 한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동서양 고전과 사상가들 글에서 말에 관한 것들만 뽑아내 그것을 토대로 말에 관해 사유한 책이다. 스피치 학원이 우후죽순 생길 정도로, 말하기도 ‘기술’로 여기는 시대다. 하지만 이 책은 단기 속성으로 말 잘하는 비법을 소개하진 않는다. 말의 바탕부터 탄탄히 다져 올라가 말의 내용과 형식 두 측면에서 충실해지는 법을 8단계로 나누어 알려 준다.
저자들은 젊은 인문학자다. 『논어』, 『맹자』, 『순자』 등의 기본 고전부터 알랭 바디우, 자크 랑시에르 등 서양 현대 사상가의 주요 저작까지 두루 섭렵해 이 책을 썼다. 저자들에게 ‘말 공부’는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첫 실천이다. 말 공부 역시 자신을 수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정의한 ‘말 공부’에서도 그런 생각을 엿볼 수 있다.
▣ 차례
1단계 수양 - 말 그릇 키우는 법
2단계 관점 - 관점 바꾸기
3단계 지성 - 말이 깊어지려면
4단계 창의성 - 참신하게 말하는 법
5단계 경청 - 경청을 실현하는 법
6단계 질문 - 잘 묻고 대답하려면
7단계 화법 - 말하기 기술
8단계 자유 - 실천할 말, 버려야 할 말
실전 - 말의 내공을 보여 준 성현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