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가 요게슈바어 지음
에코리브르 / 2018년 8월 / 416쪽 / 20,000원
▣ 저자 랑가 요게슈바어
1959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1987~2008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공영방송 WDR에서 과학 프로그램 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프리랜서 언론인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쿼크스 앤드 코〉, 〈놀라운 자연〉, 〈8시 직전의 지식〉 등은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과학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게오르크 폰 홀츠브링크 상(1998)을 비롯해 그리메 상(2009), 과학부문 올해의 언론인상(2007), 독일 텔레비전 상(2011) 등을 받았다. 그의 저서로는 『사소한 질문에 과학으로 답하다』, 『질문?!』 등이 있다.
▣ 역자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 경제ㆍ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잡노마드 사회』, 『불안의 사회학』, 『망각』, 『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 『가족의 영광』, 『직장생활을 디자인하라』, 『일상을 바꾼 발명품의 매혹적인 이야기』 등 70여 권이 있다.
▣ 감수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이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250만 분의 1』,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바이블 사이언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미래의 세계가 대체적으로 지금보다 더 나을지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이와 관련한 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응답자 중 4퍼센트만이 미래에 자신의 삶이 더 향상될 것이라 믿었다고 한다. 미국인, 프랑스인, 영국인, 덴마크인도 비슷하다. 그럼 우리의 미래는 이렇듯 형편없는 시대일까, 아니면 이런 암울하기 짝이 없는 시각은 오로지 한정된 우리의 견해에서 비롯된 결과일 뿐일까?
이 책은 과학이 가져올 미래, 변화하는 세계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는 먼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화로 인해 일종의 과도기 상태에 놓인 현재 상황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우리 삶에 근본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삶의 영역과 삶의 모델, 그리고 구체적인 일상까지 바꾸고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저자는 모든 것이 달라질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의 시각에서 보면 많은 것의 손실을 의미하지만, 새로운 전망을 기회로 보면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변화와 연계할 기회를 인지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제를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떠맡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 차례
머리말
01 새로운 것: 미래 - 시각의 문제 - 고장 난 커피머신 / 디지털 혁명 / 하지만 그들은 오류를 범한 거야 / 소가 끄는 수레와 슈퍼컴퓨터에 대하여
02 발견: 지식의 한계는 있을까 - 낙타 워낭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사람은 결코 이것을 포기하지 못한다 / 나는 어떻게 달 탐험가가 될 결심을 했을까 / 인간에게 무엇이 남을까
03 잘못된 길: 원자 - 어제의 미래 - 쪼개진 원자 / 체르노빌: 촬영을 위한 여행 기록 / 후쿠시마: 대참사 속에서 전하는 소식 / 우리 아버지들의 꿈
04 더불어 살기: 자국민 및 외국인과 함께 - 사람들은 몇 가지 언어로 키스를 할 수 있을까 / 공평함 / 마리아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05 마법: 디지털 마법에 대하여 - 자율적인 기계 / 인과관계의 끝 / 인간과 컴퓨터: 누가 누구를 프로그래밍하는가
06 사생활: 낡은 콘셉트인가 - 책은 독자가 누구인지 폭로해준다 / 내 디지털 기계의 배반: 직접 실험해본 감시 /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가
07 공포: 공포감 조성과 위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 시리얼은 모두 먹어버리고 없었다 / 고글을 착용해야만 해
08 지식: 교육과 문화의 역사 -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것 / 더 많이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 / 우리는 책을 그리워하게 될까
09 교환: 현실은 어떠한가 - 무거운 장미: 그림의 미래 / 기계는 숨을 쉬지 않아요: 목소리의 미래 / 거짓말하는 언론: 정보의 미래
10 진화: 반짝이는 물고기의 기계 인간에 대하여 - 두 번째 본성 /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11 행동하기: 안정성과 변화 - 우리에겐 딱 하나의 행성밖에 없다 / “당신들은 시계가 있고, 우리는 시간이 있지요”
맺음말: 찾고 발견하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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