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 지음
노마드 / 2018년 5월 / 512쪽 / 25,000원
▣ 저자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설기관으로 국제적으로 마르크스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1973년 펴낸 『마르크스 전기』는 가장 풍부한 자료와 정보의 발굴을 토대로 한 하나의 커다란 업적으로 꼽힌다. 사회주의 국가의 마르크시즘 연구는 개별 연구가들이 학문적 노동 분업을 통해 전문적ㆍ실증적 분야나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러한 개별적ㆍ부분적 연구를 종합하는 독특한 공동 연구의 방법으로 외부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을 반영하는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의 전기는 따라서 그 사용된 기초자료의 방대함과 문헌적 엄밀성이 무엇보다도 돋보인다.
▣ 역자 김대웅, 임경민
김대웅 -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지금은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 『커피를 마시는 도시』, 『그리스 신화 속 7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제대로 알면 더 재미있는 인문교양 174』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이 있다. 번역서로는 『독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 엥겔스 문학예술론』,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루카치 사상과 생애』, 『영화 음악의 이해』, 『무대 뒤의 오페라』, 『패션의 유혹』(공역),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등이 있다.
임경민 -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신동아》, 《월간경향》, 《말》 등 여러 매체에 사회적 이슈를 다룬 르포기사를 기고하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번역서로는 『반 룬의 지리학』, 『폭군들』, 『사랑하는 어머니』, 『동물의 권리』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카를 마르크스가 학문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문학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반영론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으며, 역사학에서는 역사를 보는 중요한 관점인 사적 유물론을 제시했다. 사회학에서는 갈등론의 패러다임을 열어놓았으며, 경제학에서는 애덤 스미스 등의 고전경제학을 비판한 『자본론』을 집필했다. 정치학에서도 정당이론과 국가론의 중요한 분석서인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을 내놓았다.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펼친 이데올로기에 대한 분석은 오늘날에도 철학자들의 주요한 테마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헤겔의 관념론을 전도시켜 비판적으로 수용한 그는 니체와 프로이트 등 오늘날까지도 철학의 열매가 자라는 사상적 토양을 마련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설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가 저술한 마르크스의 전기로, 마르크스의 사상 형성과정, 저작 경위 등을 실천의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서술한다. 마르크스는 친구이자 동지였던 엥겔스와 함께 공산주의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의 이론과 전술을 제시한 사람으로, 이 책은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마르크스 전기 2권 중 2권이다.
▣ 차례
옮긴이의 글
8장 마르크스 정치경제학의 형성, 그 결정적 단계
1857년 경제공황에 관한 평론들 / 「1857~1858년 경제학 초고」저술 작업 / 「1857~1858년 경제학 초고」의 서설 / 「1857~1858년 경제학 초고」의 본문 / 새로운 경제학 저작 출판 준비 작업 / 『정치경제학 비판』 제1부 / 마르크스와 다윈
9장 민주주의 운동과 프롤레타리아 운동의 새로운 고양
세계적인 경제공황 / 『인민』/ 이탈리아 통일 문제의 혁명적 해결을 위하여 / 가리발디 운동 / 독일 통일운동 전술 / 마르크스와 라실레의 차이점 / 팸플릿 「포크트 씨」/ 예니 마르크스의 와병 / 네덜란드와 독일 여행 / 블랑키에 대한 변호 / 러시아의 사회적 변화와 마르크스 / 《언론》지에 대한 기고 활동 / 미국 내전, 『뉴욕 데일리 트리뷴』과 관계 단절 / 영국 노동자들의 북부 지원 운동 / 1863~1864년 폴란드 봉기에 대한 마르크스의 태도 / 폴란드에 관한 팸플릿 저술 작업 / 런던 ‘독일노동자교육협회’에서의 활동 / 한 친구의 죽음 / 마르크스와 ‘전독일노동자협회’ / ‘인터내셔널’로 가는 길
10장 『자본론』 - 마르크스의 대표작
『정치경제학 비판』 제2부의 저술 작업 / 1861~1863년의 경제학 초고 / 1863~1865년의 경제학 초고 / 『자본론』 제1권의 출판 / 『자본론』 제1권의 러시아어판 / 『자본론』 제1권의 독일어 제2판 / 『자본론』 제1권의 프랑스어판 / 『자본론』 제2권과 제3권의 저술 / 자본주의적 생산의 과정 / 자본의 유통과정 / 자본주의적 생산의 총 과정 / 『잉여가치학설사』/『자본론』에서 공산주의 문제 / 『자본론』의 방법론과 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중요성
11장 제1인터내셔널의 창설자와 지도자
성 마틴 홀의 국제회의 / 창립선언문과 임시규약 / 국제 프롤레타리아 기구의 우두머리 / 대중 속으로 가는 길 / 독일 담당 연락서기가 되다 / 폴란드 문제 / 잘트봄멜에서 보낸 망중한 / 1865년 런던 회의에서 / ‘인터내셔널’ 독일지부의 설립 - 프로이센ㆍ오스트리아 전쟁과 독일 노동계급 / 국제 프롤레타리아 경제강령 / 영국 노동조합 지도자들과 불화 - 아일랜드 문제 / ‘인터내셔널’의 사회주의 강령 작성 작업 / 전쟁과 평화의 문제 / 최초의 마르크스주의 대중정당의 탄생 / 바쿠닌주의와 투쟁을 시작하다 / 바젤 대회 - 농민문제에 대한 ‘인터내셔널’의 전술 / 아일랜드 문제의 국제적 중요성 / 총평의회 러시아 담당 연락서기로 활동 / 제2제정의 위기와 유럽 혁명의 전망
12장 파뤼 코뮌
역사적 신기원의 출발점 위에서 / 프로이센ㆍ프랑스 전쟁에 관한 첫 번째 선언 / 독일 사회민주주의자들의 혁명전술 정식화 작업 / 제2제정의 붕괴와 프로이센ㆍ프랑스 전쟁에 관한 두 번째 선언 / 프랑스 공화국의 승인 운동 / 3월 18일 혁명 / 코뮈나르들과 접촉하다 / 코뮌과의 연대운동 / 코뮌 활동에 대한 분석, 총평의회 선언문 작성 / 『프랑스의 내전』
13장 인터내셔널의 이념적 원칙의 순수성을 위한 투쟁
런던 회의의 예비공작 / ‘인터내셔널’ 역사의 이정표 / 런던 회의 결의안 승인투쟁 / 바쿠닌파에 대한 강력한 투쟁 / 개량주의와 투쟁하다 / 코뮌 망명자들과 접촉하다 / 헤이그 대회 준비 / 헤이그 대회 / 대회 이후, 암스테르담 집회 / ‘인터내셔널’ 최후의 해 / ‘국제노동자협회’의 해체
14장 노동계급 운동의 이론과 전술의 확대ㆍ발전
1871년 파리 코뮌 이후 / 1870년대 중반 / 아버지의 발자취를 좇아 / 사회주의 혁명이론에 대한 무정부주의자와의 논쟁 / 노동계급 운동의 이념적 지도 / ‘독일사회민주당’의 스승 / 「고타강령 비판」/ 『반(反)뒤링론』 집필에 대한 협조
15장 프롤레타리아 당의 수립과 강화를 위한 투쟁 - 마르크스와 혁명적 러시아
최후 수년간의 이론적 연구 / 세계사 연구 / 각국의 프롤레타리아 당 건설을 위한 투쟁 / 비스마르크의 「반(反)사회주의자법」에 대항하여, 기회주의 비판 / 프랑스 노동자 정당 건설에 기여 / 영국 사회주의 보급의 새로운 단계를 향하여 / 미국 노동계급 운동에 대한 전망 / 1861년 이후 러시아의 발전에 관한 분석 / 러시아 혁명에 대한 강렬한 기대 / 러시아 혁명가들의 조언자이자 벗 / 돌이킬 수 없는 손실들, 건강의 악화 / 1883년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