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400년 전, 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저자: 다나카 이치로
출판사: 사람과나무사이
등록일: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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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이치로 지음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8월 / 270쪽 / 16,000원




▣ 저자 다나카 이치로


고베 시에서 태어나 고베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도쿄 대학교 대학원 이과계 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근대 유럽의 특허제도 기원과 기술혁신 연구 - 1474년 베네치아 특허법 성립을 중심으로」라는 긴 제목의 학술논문으로 가나자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과학기술사다. 니혼 대학교 이공학부 조교수로 일했으며, 이후 가나자와 대학교 이학부 자연과학 연구과 교수로도 재직했다. 2012년에 가나자와 대학에서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자 가나자와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집필에 전념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관한 일본 최고 전문가이자 인정받는 학자로, 『갈릴레오 비호자들의 그물 속에서』를 비롯한 과학사 서적을 다수 집필하고 번역 출간했다.




▣ 역자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가 삶의 좌우명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당신이 잔혹한 100명 마을에 산다면?』,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유럽 사상사 산책』, 『백곰 심리학』(201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교양도서), 『처음 시작하는 그리스 신화』, 『세상 끝의 아이들』, 『어쩌다 너랑 가족』, 『천국 마일리지』 등이 있다.




Short Summary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니콜라 코페르니쿠스를 지지하며 지동설을 주창했다는 죄목으로 로마 교황청의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고, ‘무기한 투옥’이라는 형벌을 선고받았다. 이튿날 바로 감형되기는 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엄격하고 가혹한 이 판결을 두고 오늘날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떤 이는 ‘명백히 잘못된 재판’이라 규정했고, 또 어떤 이는 ‘갈릴레오가 누명을 썼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어떤 이는 ‘로마 교황청과 갈릴레오, 둘 다 잘못이 없다’는 양시론까지 펴고 있다.



‘과학과 진실을 탄압하는 가톨릭교회와 로마 교황청에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갇혀 신음하는 영웅적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라는 슬로건은 18세기 철학자 볼테르를 비롯한 계몽주의자들에 의해 하나의 신화로 완성되었으며, 나폴레옹도 그 열렬한 신봉자 중 하나였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과학을 탄압하는 가톨릭교회와 로마 교황청에 용감히 맞서 싸운 영웅이었을까? 또 그는 오늘날 평범한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유명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실제로 했을까?



이 책은 로마 교황청의 서고에서 잠자고 있다가 운명적으로 세상에 공개된 갈릴레오 재판 기록에 근거해 집필된 것으로, 400년 전, 위대한 천문학자ㆍ물리학자ㆍ수학자이며 독실한 가톨릭교도였던 갈릴레이를 피고인으로 이단 심판을 벌인 그 법정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당시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못된 재판이나 누명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지도 살펴본다.




▣ 차례


저자 서문



1 갈릴레오를 사랑했던 나폴레옹

2 종교재판

3 은밀하게 다가오는 위기

4 서막 - 1616년 종교재판

5 『천문대화』

6 재판 개시

7 제1차 심문 - 1632년 4월 12일

8 제2차 심문 - 1632년 4월 30일

9 제3차 심문 - 1632년 5월 10일

10 판결

11 “그래도 지구는 돈다”



주요 등장인물

저자 후기

주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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