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 지음
노마드 / 2018년 5월 / 496쪽 / 25,000원
▣ 저자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설기관으로 국제적으로 마르크스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1973년에 펴낸 『마르크스 전기』는 가장 풍부한 자료와 정보의 발굴을 토대로 한 하나의 커다란 업적으로 꼽힌다. 사회주의 국가의 마르크시즘 연구는 개별 연구가들이 학문적 노동 분업을 통해 전문적ㆍ실증적 분야나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러한 개별적ㆍ부분적 연구를 종합하는 독특한 공동 연구의 방법으로 외부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을 반영하는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의 전기는 따라서 그 사용된 기초자료의 방대함과 문헌적 엄밀성이 무엇보다도 돋보인다.
▣ 역자 김대웅, 임경민
김대웅 -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지금은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 『커피를 마시는 도시』, 『그리스 신화 속 7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제대로 알면 더 재미있는 인문교양 174』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등이 있다.
임경민 -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신동아》, 《월간경향》, 《말》 등 여러 매체에 사회적 이슈를 다룬 르포기사를 기고하며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번역서로는 『반 룬의 지리학』, 『사랑하는 어머니』, 『동물의 권리』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카를 마르크스가 학문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문학에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반영론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으며, 역사학에서는 역사를 보는 중요한 관점인 사적 유물론을 제시했다. 사회학에서는 갈등론의 패러다임을 열어놓았으며, 경제학에서는 애덤 스미스 등의 고전경제학을 비판한 『자본론』을 집필했다. 정치학에서도 정당이론과 국가론의 중요한 분석서인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을 내놓았다.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펼친 이데올로기에 대한 분석은 오늘날에도 철학자들의 주요한 테마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헤겔의 관념론을 전도시켜 비판적으로 수용한 그는 니체와 프로이트 등 오늘날까지도 철학의 열매가 자라는 사상적 토양을 마련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설 마르크스ㆍ레닌주의연구소가 저술한 마르크스의 전기로, 마르크스의 사상 형성과정, 저작 경위 등을 실천의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서술한다. 마르크스는 친구이자 동지였던 엥겔스와 함께 공산주의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의 이론과 전술을 제시한 사람으로, 이 책은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마르크스 전기 2권중 1권이다.
마르크스는 《라인신문》의 편집장으로 있다가, 신문의 폐간으로 파리로 가 사적 유물론 사상을 확립하고, 1848년에는 엥겔스와 함께『공산당선언』을 집필한다. 1849년 이후에는 런던에서 빈곤과 싸우며 경제학 연구에 전념하고『자본론』저술에 몰두하는데, 이 책은 역사의 유물 변증법적 해석으로 프롤레타리아의 역할을 인식하고 해방을 추구하여 계급투쟁의 이론을 수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차례
머리말
1장 유물론과 과학적 사회주의에 이르는 길
유년시절과 청년시절 / 본과 베를린에서 보낸 학창시절 / 청년헤겔학파와 헤겔 철학 연구 / 박사학위 논문 / 포이어바흐에 대한 입장 / 정치활동의 개시 - 프로이센 검열제도에 대한 평론 / 《라인신문》의 기고가이자 편집장 / 마르크스의 정치평론에 나타난 혁명적 민주주의 사상 / ‘자유인’들과의 갈등 / 《라인신문》의 폐간 / 크로이츠나흐에서,『헤겔 법철학 비판』초고 - 역사에 관한 노트 / 《독불연보》의 발행 준비, 파리로 가다 / 궁극적으로 채택한 유물론과 과학적 사회주의 / 위대한 우정의 서막 / 《독불연보》에 대한 동시대의 평가
2장 프롤레타리아적 전망의 원리에 대한 최초의 정식화
루게와 결별 / 1844년 파리에서의 마르크스 / 과학적 탐구 / <1844년 경제학ㆍ철학 초고> / 『전진』에서의 활동 / 역사적인 만남 / 청년헤겔학파에 대한 연대 공격의 준비 /『신성가족』/ 파리에서 추방당하다
3장 사적 유물론
브뤼셀에서 / 엥겔스의 도착, 새로운 철학서의 준비 /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 외국 사회주의 총서의 출판계획과 언론 기고 / 초기 추종자들 / 영국 여행 / 정치경제학과 사회주의 문학에 대한 비판적 연구 / 『독일 이데올로기』 집필에 몰두하다 / 사회 발전관의 혁명을 완수하다 / 자기 정화
4장 프롤레타리아 당을 위한 투쟁의 출발 - 국제노동계급 운동을 위한 강령
‘브뤼셀공산주의자통신위원회’ / 바이틀링과 결별 /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투쟁 / 프루동과의 논쟁 / 『철학의 빈곤』 / ‘공산주의자동맹’의 발족 / 브뤼셀의 ‘독일노동자협회’ / <임금노동과 자본> / 정기간행물의 출판 시도 / 국제 경제학자 회의 / 카를 하인첸과의 논쟁 / 혁명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노력 / ‘공산주의자동맹’ 제2차 회의 / 대회 이후 / <공산당 선언>을 위한 작업 / 최초의 마르크스주의적 강령
5장 1848~1849년 혁명기
유럽 도처에서 혁명이 폭발하다 - 마르크스, 브뤼셀에서 추방 / 파리 생활과 ‘혁명 수출’ 발상에 대한 투쟁 / <독일에서의 공산당의 요구> / 혁명적 독일에서의 활동 개시 / 고트샬크와 보른의 견해에 대한 반박 / 민주주의 운동의 프롤레타리아파 / 《신라인신문》의 편집장 /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의 완수를 위한 투쟁 / 피압박 인민 투쟁에 대한 지원 - 외교정책에 대한 《신라인신문》의 입장 / 파리의 6월 봉기 /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기관지 / 반혁명적 공세에 대한 정면대결 - ‘쾰른노동자동맹’과 ‘민주주의협회’에서의 활동 / 베를린과 빈 여행 / 독일에서의 9월 위기 / 빈의 10월 봉기 / 프로이센 반혁명 쿠데타와의 투쟁 / 독일과 유럽 혁명들의 첫 결과와 전망 / 각 민주세력의 통일 작업 / 두 개의 재판 / 1849년 2~3월의 마르크스 / 대중적 프롤레타리아 당 창건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 / 《신라인신문》과 헝가리ㆍ이탈리아의 민족해방투쟁 / 라인 봉기의 좌절과 《신라인신문》의 폐간 / 남서부 독일에서 / 파리로 귀환, 6월 13일 / 역사적 첫 시험대에 오른 마르크스주의
6장 혁명의 교훈 요약
런던에서 보낸 첫 몇 개월 / 《신라인신문ㆍ정치경제평론》의 창간 / <프랑스의 계급투쟁> / ‘공산주의자동맹’ 재건 활동 - 3월의 중앙위원회 공문 / ‘공산주의혁명가총연합회’ / 《신라인신문ㆍ정치경제평론》에 실린 평론들 / 국제정세 개관, 혁명의 전망에 대한 평가 / 빌리히와 샤퍼, 종파주의적ㆍ모험주의적 파벌과 투쟁 / 맨체스터로 떠난 엥겔스 - 두 친구의 서신 교환 / 프루동에 대한 새로운 공격 계획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 프티부르주아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 - 팸플릿 <위대한 망명객들> / 쾰른 공산주의자 재판 / ‘공산주의자동맹’의 해체와 당 건설을 위한 새로운 투쟁 형태
7장 반동기
반동과 궁핍에 의한 곤경 / 가정에서의 마르크스 / 시련 속에서 돈독해진 우정 / 경제학 연구 / 다른 분야의 과학적 연구 /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양성 - 독일 노동자들의 혁명적 전통 보호 / 마르크스와 1850년대 인민헌장운동 / 미국 노동계급 운동과의 연계 / 진보적인 부르주아 대중매체에 기고 / 정치평론가 마르크스 / 영국 정치체제 관련 평론들 / 대륙 반동체제에 대한 투쟁 / 자본주의 국가의 식민지 정책 폭로 / 지배계급의 대외정책에 대한 비판 / 동방문제에 관한 혁명적 전술 - 크림전쟁에 대한 입장 / <18세기 외교사의 폭로> / <혁명적 스페인> / 새로운 투쟁에 직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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